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
13.06.11 01:45
조회
1,936

과연 살만할 것인가.... 고민이네요.

중국 막상 가려니 이런저런 고민...

이제 2주 남았습니다만...

 

음...

사실 숙소를 구하긴 했는데

중국인 3명이랑 합숙하게된데요.

당근 매우 싸죠.

근데 이 중국인 3명은 한국말 못한대요.

 

저는... 음... 제 할말은 왠만큼 할수 있어요.

근데 잘 못알아들음.

저의 중국어 실력을 말하자면....

 

읽기 : 중학생 정도 됩니다.

쓰기 : ..... 제로임.

듣기 :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

말하기 :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

 

뭐 이정도죠. 사실 좀 후하게 쳐줬나 싶기도 해요;;;;;

 여튼 좀 버벅대지만 막 전문용어 난무하는 책 하니면 그런대로 내용 이해할만큼은 되구... 하고 싶은 말도 어느정도 할수 있어요.

근데 혼자 책으로 공부한 부작용이랄까... 듣기는 뭐... 좀만 빠르거나 길면 못알아듣고... 쓰기는 뭐... 처참하죠. 아마 일주일정도만 쓰기 연습해도 저보다 잘할꺼예요.

 

 

근데 과연 그 세명과 살수 있을까...

딴방 알아봐야 할까요? 으흠....

 

뭐 일단 중국 가는 1번 목적은 중국어 향상이긴 합니다만...

음.... 두렵네여


Comment ' 27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3.06.11 01:49
    No. 1

    중국어 배우기엔 최상의 조건이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3.06.11 01:50
    No. 2

    힘들긴 하겠지만 원래 사람은 급박해지면 아무리 힘든 공부도 해내는 법이라... 좋을지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6.11 01:50
    No. 3

    두가지만 전제되면 아주 좋은 상황이죠.
    1. 식종님이 그 중국인들에게 말도 자주걸고 사이 가까워질 수 있게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성격이다.
    2. 그 세명의 중국인이 정상적으로 평범한 인간들이다.

    대화가 가능한 한국인이라 해도 사람 자체가 싸가지 없고 나쁜놈이면 ㄷㄷ; 한데 말까지 안통하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6.11 01:52
    No. 4

    뭐 일단 기본적으로 사교적인 '척' 할정도의 역량은 됩니다.
    사교적인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상황과 장소에 따라서 철면피니... 사막에 떨궈도 얻어먹고 살만하다느니....
    분위기 메이커니 하는 소리 듣고 살거든요.

    그냥 사회생활하다보니 가면쓰기 스킬이 늘어서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6.11 01:54
    No. 5

    그런 성격이시면 괜찮지 않나 합니다.ㅎ
    남에게 말 잘 못걸고 내성적인 분들이 저런 상황에 놓이면....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06.11 02:20
    No. 6

    좋은 점 있고 나쁜 점 있겠지만...전 좋게 보네요. 우선 외국말을 배우는데 현지인과 사는 것만큼 빨리 느는 것도 없습니다.
    반대로 나쁜 점이라면 카페로열님 말씀대로 질 나쁜 놈들이 걸린다면 왕따될 확률이 있다는 거죠. 놀림감이 될 수도 있을테구요.
    하지만 그건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당당하게 행동하시면 어떻게든 헤쳐나가지 않을까요?
    어떻게든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니까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3.06.11 02:21
    No. 7

    저 그거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도움 안 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6.11 02:23
    No. 8

    어느 나라서 해보셨는지? 어떤 현상이 일어나나요?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3.06.11 02:27
    No. 9

    저도 중국이었고요. 중국인 2명이랑 같이 살았어요.
    하우스 메이트 였는데 진짜 더럽고, 친구들 데려오고.
    영어도 안 통하고.
    나는 중국어를 못하고.
    어떤 분들은 그런 환경에서 말이 더욱더 빨리 는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였어요. 현지에서 영어나 한국어 가능하신 분께 중국어 과외나 한국어 학원을
    다니면서 생활하신다면 얘기가 많이 다르지만요. 저는 오로지 현지인들과 생활하고 혼자 공부햇는데 그다지..
    제 친구는 따로 수업 받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6.11 02:29
    No. 10

    아 저는 우선 중국어 과외 같은걸 구할 생각이에요. 학원이나.
    그리고 같이 살 분들은 같은곳에서 일하는 분들인듯.
    흠... 친구분은 중국인이랑 사는게 도움이 되셨나 보군요.
    중국인이랑 살면서 학원에 다니는 방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3.06.11 02:30
    No. 11

    넵 그렇게 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3.06.11 02:30
    No. 12

    근데 중국 어디로 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6.11 02:31
    No. 13

    전 무석(우시)로 갑니다
    ㅎㅎㅎ 상해 옆에 있다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6.11 02:32
    No. 14

    혹시 그쪽에 아는 사람있으시면 소개해주세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3.06.11 02:35
    No. 15

    중국어 배우실 때는 그쪽 가요로 익숙해 지시는 것도 좋습니다. 중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6.11 04:26
    No. 16

    중국인 부자는 또, 라, 이 들 많습니다.
    대놓고 졸부라...
    여하튼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치열하게 사는 친구들이 참 착하고 사람이 동글동글 합니다...
    화이팅!
    중국인 사이에 숨어서 옷 후질근하게 입으면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겉으로 보기엔 쌤쌤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6.11 04:52
    No. 17

    친절하고 매너있고 좋은 친구를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전 중국인은 참.... ㅠ.ㅠ 중국요리는 좋아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11 06:33
    No. 18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6.11 08:15
    No. 19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그들에게 위생과 매너와 에티켓을 바라는건 사치입니다.
    순수한 사람도 있지만, 만나기 힘듭니다.
    나 한국인이요 하는 순간 호구 만들기 대작전을 펼치는 집주인부터,
    19금 라이브 혹은 극한 오지 체험 룸메이트...
    분위기 메이커니, 사교적이니 하는 것도 대화가 가능하고, 문화를 어느정도 체득했을때 가능한겁니다.
    차라리 현지인이 아닌, 외국인 룸메이트를 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6.11 09:27
    No. 20

    ㅇㅁㅇ;;
    차라리 중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시는게 더 빠를 수도 있어요 ㅋㅋ
    "내이름은 ㅇㅇ인데 보통 '형아'라 불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3.06.11 09:43
    No. 21

    중국인 여럿과 같이 사는건 정말 말리고 싶은데요.. 일천한 경험이지만 친척중에 중국인이 있었던지라.. 그들의 이기주의와 위생개념과 민폐력은 정말 상상이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3.06.11 10:06
    No. 22

    긴 이야기가 있지만
    짧게 말한다면
    타인의 배설물을 자주 보시리라 예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6.11 10:13
    No. 23

    중국은 좀 그런데...일본쪽이라면 말배우기 편한데 중국은 좀...제 사촌동생이 중국유학중인데, 중국은 참 등쳐먹을 준비하는 놈 많다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3.06.11 11:12
    No. 24

    중국인세명과 함께라.. 고 투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6.11 20:41
    No. 25

    왜 자처해서 지옥으로 걸어 들어가시는지.... 한명이면 몰라도 3명이라..
    무간지옥입니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6.11 20:42
    No. 26

    일하는게 몸쓰는곳이라. 중국인들과 여러번 같이 일했습니다. 물론 조선족 포함.
    정말. 같이 일하기 싫습니다.. 차라리 방글라데시나. 태국쪽 사람들이 백만배. 아니 천만배 더 좋습니다.. 그정도로... 정말.. 사람이 덜됬습니다.. 그냥.. 그들 인식 자체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아 그리고 절대 같이 술먹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Gaster
    작성일
    13.06.11 21:52
    No. 27

    중국인 엄청 더럽다는데 음. 그래도 중국어 배우는게 꼭 필요하면 뭐 고민해야할듯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4870 윈도우8 어떤가요? +18 Lv.12 취준 13.06.07 2,132
204869 그러고보니 만약 사람이 입으로 숨 쉴 수 없었다면 +9 Lv.96 강림주의 13.06.07 1,474
204868 우울하네요 ㅜㅠ +8 Lv.1 [탈퇴계정] 13.06.07 1,414
204867 학생 예비군 갔다 왔습니다. +6 Personacon J군 13.06.07 1,617
204866 휴대폰 사이트 회원들보면... +3 Lv.78 IlIIIIIl.. 13.06.07 1,408
204865 조지 R. R. 마틴의 작가론 +3 Personacon 니르바나 13.06.07 1,870
204864 파비콘 언제 바뀌었네요? +2 Lv.7 wp별sp 13.06.07 1,509
204863 역사상 선을 주장하지 않는 규모가 있는 조직이 존재할까요? +17 Personacon 페르딕스 13.06.07 1,867
204862 쳇방 홍보 하라니까 해요. +5 Personacon 덴파레 13.06.07 1,668
204861 전광렬 허준이 곧 구암 허준이네요. +7 Lv.99 곽일산 13.06.07 2,112
204860 재밌게 보는 작품들도 Lv.68 임창규 13.06.07 1,492
204859 고구려 시대 관아 사또 명칭은? +10 Lv.13 묘한[妙翰] 13.06.07 2,931
204858 자료를 찾던 중에 희한할 걸 발견했습니다. +15 Personacon 드라이첸 13.06.07 2,087
204857 이보게, 좀 꺼내주개 +5 Lv.49 스카이쉽 13.06.07 1,600
204856 갑자기 예전에 들었던 명언이 생각나네요. +1 Lv.16 남궁남궁 13.06.07 1,197
204855 으아 갑자기 동생보고싶네요 ㅋㅋ +10 Lv.49 스카이쉽 13.06.07 1,679
204854 하루 쉬고 다시 학교 가려니.. +5 Personacon 플라워 13.06.07 1,480
204853 봉인해제....? +13 Lv.16 남궁남궁 13.06.07 1,785
204852 요즘 선호작들 묵혀두고 있어요. +3 Lv.66 크크크크 13.06.07 1,271
204851 진짜 있는사람들이 더하네요 +7 Lv.1 [탈퇴계정] 13.06.07 2,013
204850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려고 해도 원자력 마파아들이 +20 Lv.99 곽일산 13.06.07 2,613
204849 잉여잉여 ㅜ_ㅜ +3 Personacon 적안왕 13.06.07 1,519
204848 글 쓰다가 힘들어하시는 분들 글을 보다 보니까 생각 난건데 +2 Personacon 일화환 13.06.07 1,698
204847 금주의 작가를 보면 느끼는게 +6 Personacon 적안왕 13.06.07 1,879
204846 한국 TRPG 펀딩상황을 다시 갱신 : DoF,던전월드,마법서점 +1 Lv.29 스톤부르크 13.06.06 2,362
204845 모바일 사진...엑박 +2 Personacon 용세곤 13.06.06 2,904
204844 으어어어. +6 Lv.56 sard 13.06.06 1,707
204843 벌써 13년이 넘었군요. +18 Lv.99 푸른달내음 13.06.06 2,015
204842 핸드폰 하나 바꾸기 어렵네요ㅠㅠ +12 Lv.91 그리피티 13.06.06 1,857
204841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2 Lv.8 [이후] 13.06.06 1,38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