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에에에!!!!!

전 어깨가 안좋아여. 뭐 사고같은거 난 기억 없는데

움직일때마다 우두둑 거려서 손까는 그정도 ? 아무튼 움직일때마다 우득 하면서 걸려버리니까 수영이나 평행봉 같은걸 못하는데

요즘 좀 심해진 것 같아서 병원을 가봤더니 무슨 이상은 없는데 쇄골 끝부분이 좀 많이 올라가서 맞물리지가 않는데요 교통사고 난 적 있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했는데 X레이를 아무리 찍어도 이상 음슴.

큰 병원 세군대를 다녀도 X레이에 이상이 없데요. MRI찍어보면 뭐가 나올수도 있는데 뭐 아무 문제 없는 것 같다고 의사들이 자꾸 말하니까... 근데 분명히 의사들도 만져보면 뭐가 있긴 할 것 같은데 뭐... 지장은 없을거라 하는데

어깨 운동을 전혀 못하니 어깨가 좁아...

[CReal]

저번에 어디서 보니 남자들 어깨 성형도 있더군요 ㅋㅋ
어깨를 넓혀준다던데

[[탈퇴계정]]

어깨 성형..?;;;;
실리콘이라도 넣는걸까요?
그야말로 파워숄더네요

[교공]

어깨뽕도 팝니다. 어떤 옷에는 아예 어깨뽕이 달려서 나오기도 하더군요. 근데 손빨래를 해야한다고 해서 그냥 안 샀습니다.

[[탈퇴계정]]

오 마이 숄더!!

[크크크크]

팔굽혀펴기하니까 어깨가 좀 넓어지던데...

[성류(晟瀏)]

팔을 넓혀서 해야 어깨가 넓어질텐데 그 자세를 하면 팔굽혀펴기가 안됨 ㅋ;;; 그냥 하면 지금도 60개는 하는데

[용세곤]

전 무릎이....

[비비참참]

손까는게 뭔가요??

[성류(晟瀏)]

우두두둑 하고 손까는거용

[피리휘리]

얼른 mri찍어보세요. 놔두면 까딱하면 나이먹구 개고생하게됩니다.

[이설理雪]

연인한테 어깨 주물러달라고 해봐^^

[정주(丁柱)]

어깨 근육이 뭉치는 경우는 보통 사람들에게도 있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에 무리안가는 스트레칭과 맛사지 안되면 침이나 경추요법이나 뭐 이런거 저런걸 통해서 풀 수도 있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뭉쳤고 뼈에서 이상한 소리나니 움직이지 말아야겠다. 이래버리면서 점점 그곳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고...
간만에 운동 하려니 또 그곳에서 소리가 나고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또 운동 안하다가 너무 신경 쓰여서 병원에 가니 괜찮다고 하는데 실제 할라니 계속 뿌득거리고 신경쓰이고 은근히 아픈거 같고...
'건강염려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심리적인 병입니다.
이런게 있다고 장애인이 아니라 개인마다 자신의 부위중 어딘가를 신경쓴다던가, 가령 키, 외모, 오다리 등 등 혹은 어딘가가 아픈것 같아서 계속 신경 쓰인다던가 가령 혓바늘이 돗아서 계속 혓바늘 난 자리가 신경 쓰인다거나 군대에서 다친 무릎이 예비군 가는날 시리다던가(이런건 뭐 외상후스트레스성장애랑도 연결되려나?) 여하튼...
평상시에 사람들이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이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집착이 도를 넘으면 그때부터는 장애가 됩니다.)
여하튼 너무 신경이 씌여서 심인성으로 그쪽의 근육이 뭉치는 바람에 운동을 안하고 운동을 안하니 근육이 안풀려서 움직이려 할 때 마다 똑같은 증상이 반복 되는 것일 수도 있고... 여기서 운동은 스트레칭 운동입니다. 무리한 근력운동보다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여하튼
MRI에서도 밝혀내지 못한다면 심리적인 것일 수도 있으니 가급적 신경을 쓰려고 하지 마시고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조언을 의사에게서 받지 못하셧다면 MRI한번 찍게하고 병원 계속 나오게 하려는 의사님들의 '개'수작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성류(晟瀏)]

아픕니다. 만약 그게 심리적이라면
아파서도 안되고 소리가 나서도 안되지 않을까요. 3년 전부터 아팠늗넹...

[정주(丁柱)]

그리고 긴장하면 어깨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너무 긴장하고 사시는 것은 아닌지.. 릴렉스~~
졸려서 무슨 이야기 하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 잘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