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너무 세분화되있는 것은 아닐까요?

밑에 네라엘님의 글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이

“문피아에 참 게시판이 많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동의하지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네라엘님 말씀처럼,

저도 연재한담에 독자들이 추천글 말고 어떤 글을 써야되는지 모르겠어요.

감상란, 토론란, 질답란, 비평란, 핫이슈 등등 전부 연재에 어느정도 관련있는 게시판들입니다.

한담에서 연재작들에 대해 말할때 추천말고, 저 분류에 해당 안되는 글들이 몇이나 될까요.

 

차라리 저 위의 몇개 게시판을 폐쇄하고 한담란으로 기능을 통합시키는건 어떨까요.

[적안왕]

소모임, 게임 등 몇몇 게시판은 사라지던지 서재 기능에 통합시키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종종해봅니다.

[엘리시르]

다른 게시판이 있다는 사실, 지금 알았군요...

[점소이99]

전부 한담란으로 통합시켜버리면 난장판이 될 거라 예상됩니다만. 토론마당만 해도 문제가 자주 일어나는 데, 그 외의 게시판까지 통합이라니... 어휴 생각하기도 끔찍한데요.

[나선의미]

전부 통합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몇개를 통합하자는 거죠. 질/답란, 감상란 정도는 통합해도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砲曜]

게시판이 많은것 보단 익숙하지 않은 게시판 구조가 문제라 봅니다.

[조각칼]

한담란의 페이지 갱신 주기를 길게 하기 위해서 다른 게시판으로 세분화한 것 입니다.
한담란의 정식 명칭인 연재한담에서 알 수 있 듯이,
한담란은 근본적으로 작가의 영역으로 보면 될 듯 합니다.
독자는 문피아 연재 작품에 관련된 글만 한담란에 쓸 수 있습니다.

[서래귀검]

너무 많아요. 갱신주기를 높이고, 추천, 조회수 별로 베스트 게시글 볼 수 있게 하는 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각칼]

일단 토론란, 핫이슈란은 연재와 관련이 없습니다.
감상란 비평란은 관련이 있다고 보여지나, 비평란은 감상란에 수용이 불가한 게시물이 주로 이동되기 때문에 한담란에 통합할 수 없습니다.
연재한담란에는 문피아 연재작에 대한 글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장르 전반에 대한 추천감상을 쓸 수 있는 감상란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sydm]

좀많기도 하고 사실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올드유저라도 글만 보시는 분들에게는 게시판 접근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갖다대야 게시판이 보이고 사실 정담같은 경우는 딱봤을때 어떤곳인가는 잘모르니까요. 그리고 리뉴얼 후 한담란이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좀 섭섭하더군요. 한담란이 메인에 있을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다들 거치는 곳이라 사람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백수77]

저도 동감입니다. 적당히 세분화되야 하는데, 너무 세분화되서 오히려 난잡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