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일”이란 드라마가 있었죠~
그때만 해도 조인성 ‘참 비율안맞네..얼굴은 괜찮은데 ..뭐가 저리 길어~’라고 머리 총맞은 말을 내뱉던 나..
이런 무식하고, 죄받을 말을 내뱉은 나에게 큐피트가 미친*이라고 금화살을 쎄리 꽂은걸까..
제대이후 CF만 봐도 저절로 입이 귀에 걸린다..(침까지 흘렸을지도...)안웃고 싶어도 웃어진다...눈에서 하트가 막 쏘여진다..아웃백으로 달려가고 있는 상상 ㅋ ㅋ
어제는 폰으로 사진을 검색한다..예전 패션화보부터 그 겨울....까지..보고 또 보고 재탕이 삼탕 ㅎ ㄷ ㄷ ㅋㅋ 오이오잉
이 현실감 떨어지는 자태..사람이 아니므니다.. 사진을 캡쳐한다 ..갤러리에 저장한다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을 수정 자르기한다 . 사진이 커진다. 내손이 막 움직이미 사진이 막올라오미 조인성얼굴이 자꾸 크게 웃으미 한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그 모습을 본 초딩4 딸래미..철딱서니없는 중딩 쳐다보듯
딸: “엄마 그래 좋나~”
나: “어~어 ㅋ ㅋ"(여전히 하트 눈으로 사진검색중..)
딸래미 옆에와서 앉는다
딸: “날 조인성으로 생각해라~”며 나에게 팔을 두른다..요놈이 눈까지 감는다.(어디서 뭘본겨 요놈이..++)
“어떠노 좋나~”
뭥미~~~~헐;;
나 이런식으로 조인성 헌티 안겼다!!ㅜ ㅜ
갑자기 신랑 들어온다..
뭔 상황인지도 모르고 방구 한방 날린다 “뿌~~웅"턴다
이런 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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