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족이 실재한다면...

인간형 새말입니다.

새는 날기 위해, 몸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뼈가 비었죠.

실제 참새의 몸무게가 몇g 단위라는 것을 감안할 때... 대단하죠.

그럼, 사람만한 사이즈의 인간형 새는 몸무게가 어느 정도일까요?

30kg? 날지 못하겠죠.

20kg? 역시 날기는 힘들어보입니다.

10kg? 이러면 생존 여부가 불투명.........

 

+

양날개 펼쳐서 사람 키만한 독수리의 몸무게가 4-5kg

[에이급]

추진력과 활공능력만 있으면 몸무게가 몇이던 상관없을듯
내가 무릎을 꿇은건 추진력을얻기 위함이다!

[엔띠]

이미 날고 있는 독수리는 몇kg짜리 먹이도 낚아채지만...
발에 추를 달아놓으면 애초에 나는 것이 불가능 ;ㅅ;

[적안왕]

슈라라펜란트에서 관련 이야기가 있죠.
다리 자르고, 뼈를 비우는 등 @.@;
있다면 크기에 비해 엄청 가볍긴 하겠죠.

[별가別歌]

실제로 제가 현재 제 세계관에서 그를 구현하고 있는데, 키는 1미터 남짓이고 날개는 그에 비해 과하게 큽니다. 더불어 뼈는, 글쎄요 굳이 인간의 뼈와 같은 성분일 필요가 있을까요? 아, 지방질은 최소로만 존재합니다. 깃털도 중요하겠죠.

[부정]

닭이나 타조 같은 걸 보면 딱히 안 날아도 되지 않나요? 아니면 가슴근육이 킹왕짱이라 미친듯이 날개짓을 한다던가요.

[E5(이오)]

아프리카에 사는 슈빌이라는 새가.. 키는 초등생만 하고 체중은 10Kg쯤 됩니다.
황새종류라서.. 다리가 가늘고 깁니다. 그래서 키에 비해 가볍죠.
대충 그런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E5(이오)]

조인족하면 생각나는 것은..
눈마새의 레콘!!
정말 매력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야가사]

글쎄요..뚱땡이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걸 보면 조인족도 어련히 잘 날아다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ㅋㅋㅋㅋ

[가글님]

전에 과학잡지 보니까 체중 60킬로그램의 사람이 새처럼 날려면 날개 길이가 대충 6미터 가량은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양 날개 다 피면 12미터... ㅡ.ㅡ;;
문제는 생물학적으로 그정도 길이와 무게의 날개를 유지할 골격이면 강도와 무게가 합금수준은 되어야 하고 날개를 움직일 아주 강력한 근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엔띠]

경비행기급 날개와 경비행기급 엔진 출력이 필요하군요......

[낭만두꺼비]

그리고 새처럼 아무때나 똥오줌을 지림

[관측]

신천옹만 해도 이착륙이 힘들어 허부적 거리는데... 조인족이라면... 주위에 있는것들은 다 바람에 날려갈듯.. 날개가 거대하고 힘도 엄청날테니..

[[탈퇴계정]]

날개가 인간보다 훨씬 더 넓고 크면 되겠죠.
더해서 근육이 좀 더 튼튼하다든가...
혹은, 인간이나 여타의 생물과는 생물학적 구조를 갖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