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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7 착한삐에로
작성
13.03.27 17:12
조회
2,761

그래도 문피아는 조아라처럼 되지않기를 빌었는데 결국 조아라처럼 되버렸네요...

조아라도 매번 똑같은 패턴의 소설내용과 야설 이 두가지때문에

탈퇴하게 되었는데 문피아도 점점 시간이 흘러가면서 

서서히 조아라화 되가고 있다는걸 절실히 느낌니다.

점점 작가님들이 너도 나도 글에 수위높은 글들을 작성하시면서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으시더군요..(하렘부터 시작해서 진부한 내용까지)

솔직히 예전 문피아는 그런 수위높은 장면이없어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문피아 작가님들만의 독창적인 내용과 문체가 있었죠.

근데 이젠 몇몇작가님들(아닌분들도 계십니다..^^;;)은 독자 시선끌어잡으실랴고

소설 수위를 높이면서 사람들의 시선 잡기에만 신경쓰시네요.

거기다 수위에만 집중하시다보니 소설 내용은 어디선가 본듯한 스토리로 흘러가고

이제 더이상 다른 작품들보면서 씁슬에하기 싫어지네요..

더욱 상황 안좋아지기전에 아름답던 추억 가지고 사라지렵니다.

아무튼 그동안에 감사했습니다.. 

제가 그리 활발한 활동은 안했지만 그래도 애정이 있던 사이트 떠나니 슬프네요..

모두 만수무강하세요...



Comment ' 27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27 17:12
    No. 1

    개펄에서 진주를 찾아내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헤븐즈
    작성일
    13.03.27 17:17
    No. 2

    떠나시는 분한테 이런 말을 하기 뭐하지만, 문피아에서도 열심히 자신의 뜻을 표현하며 글을 쓰고 잇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씁씁하게 그지없는 이야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3.27 17:31
    No. 3

    잘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13.03.27 17:32
    No. 4

    여기 빼면 갈곳이 더 없는데.--;
    저도 현재 조아라 돈내고 보고있죠. 몇 작품 땜시 ㅎㅎ; 좀 변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케이크
    작성일
    13.03.27 17:45
    No. 5

    조아라 선정적인 내용을 가진 소설도 많지만 재미있는 것도 몇개는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바다너머
    작성일
    13.03.27 17:55
    No. 6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3.03.27 17:59
    No. 7

    문피아가 사람이 많아지면서 글 수준이 많이 낮아진건 사실이지만 윗분들 말대로 숨어있는 진주는 있습니다. 단지 예전보다 글이 많아져서 더 찾기 힘들 뿐. 저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진주들이 수두룩 하고 알면서도 바빠서 못 본 글도 많은데 그런 글을 다 보신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양판은 한두회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그런 글은 그냥 안 보면 되는데 왜 굳이 보시면서 속 썩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문피아만 잡고 사는게 아니라면야 좋은 글만 보면서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거 같습니다.

    떠나시는 건 본인 자유지만 떠나는 이유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3.27 18:05
    No. 8

    안녕히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이물감
    작성일
    13.03.27 18:09
    No. 9

    그런 글들이 많아진것도 사실인데 개편 후에 돌아온 좋은 작품들도 많습니다.
    7년정도 문피아에서 지냈지만 선호작수가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살혼검
    작성일
    13.03.27 18:13
    No. 10

    저는 문피아 독자이면서 글을 쓰는 입장입니다.
    애석한 마음에 글을 남기지만 착한삐에로님 문피아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중 단편만 보시고
    나머지를 판단하신 것은 아닌지요.
    남들이 재밌다 하니까. 남들이 유명하다 이야기하니까. 아니면 유명한 작가님이니까.
    하면서 말입니다.
    문피아. 아직 좋은 글들 많습니다. 지금 당장 두세개만 골라봐라 해도 고를 것입니다.
    삐에로님.
    잘 차려진 뷔페식당을 가면 모든 음식이 맛있으시던가요?
    개중엔 맛있는 것도, 도저히 못먹을 음식도 있지 않던가요?
    고르십시오. 본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 소설은 문피아 내 어디던지 있습니다.
    시류를 쫏지마시고요, 삐에로 님께서 원하시는 글들을 스스로 찾아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안타까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은나비
    작성일
    13.03.27 19:17
    No. 11

    이만 하차합니다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dr****
    작성일
    13.03.27 19:18
    No. 12

    착한삐에로님 이건 솔직히 어리광으로 보입니다.

    문피아에는 수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그중에는 님에게 맞지 않는 글도 있겠지만, 잘 맞는 글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님이 느끼는 상황에는 점점 조아라처럼 변질되어 간다고 느끼신다고요?

    솔직히 님이 원하는 글을 찾으려는 노력 부족으로 보이네요. 제가 선작한 글중에서는 님이 말하는 자극적인 글은 거의 없고, 정말 좋은 글들이 많거든요. 제가 선작중인 글의 수준은 솔직히 다 좋은 수준의 글들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문피아에서 골베에 있는 글들은 별로 없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결국 저와는 다른 많은 독자의 취향이 그렇다는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전 그냥 골든베스트를 뒤지는것 보다는 추천들어온글을 주로 확인합니다. 그중에서도 추천한분의 선작을 보고 취향을 확인하고 고른답니다. 저랑 비슷한 취향의 글을 선작한 분들이라면 별로 후회할 일이 없거든요.

    결국 조금 더 신경쓰시면 해결될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내가뭘알아
    작성일
    13.03.27 19:31
    No. 13

    흠 윗분들이 비난을하시는 분들이 많긴하지만....

    사실 조아라랑 비슷해져감으로 싫다는데 무슨답이있나요..

    문피아에 있으신 분들중에 조아라를 안좋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

    조아라도 좋은 작품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조아라를 떠나서 문피아에서 글을 읽었죠,.

    연중도 쉽게되고 수많은 소설중에 정말 보기힘든 소설이 많아 고르기가 힘들었으니까요.

    고무림 시절부터 봣는데.. 요즘은 저도 지치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3.03.27 19:45
    No. 14

    안녕히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3.03.27 19:47
    No. 15

    19금으로 특별히 독자를 끌어모은 작품이 없는 듯 싶은데요 아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3.03.27 20:00
    No. 16

    저도 선호작엔 스펙터 하나밖에 없는 상태...그마져도 연재도 안되고..
    문피아는 신간 뭐 나왔는지 보러 들르는 정도 밖에 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3.27 20:39
    No. 17

    그렇게 싫으면 직접 쓰는게 더 낫지 않을지요?
    안녕히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tendtop
    작성일
    13.03.27 20:56
    No. 18

    골베가 전체적으로 아쉬워진지는 좀 오래됐죠.

    양판이든 뭐든간에 예전에는 확실히 골베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3.27 21:06
    No. 19

    아직 처음이기에 좀 더 기다려봐야겠죠.
    문피아가 의도치 않더라도 조아라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3.27 21:14
    No. 20

    작품의 질은 수익과도 연관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 장르소설도 영어권처럼 대박이 나면 1천만권 팔린다면야 거물들도 장르소설 쓰려고 하겠죠. 그런데 꼴랑 2,000권 팔리는데 일류작가들이 오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문피아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게 수익과 연결이 안 되니까 출판을 하거나 연중을 하는 거죠. 출판으로 가면 주로 보는 독자층을 겨냥해야 가기에 수준이 떨어지는 책을 쓰게 되는 거죠.
    이런 저런 류의 작가들이 있겠지만 야한 소설이 범란하는 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작가 책임이라기 보다는 독자들이 그런 것을 원하기 때문에 쓰여지는 것이죠. 그리고 조아라도 야설이 판친다고 하는데 진정한 의미의 야설이 인기 있는 경우는 굉장히 희귀하고 대부분 초반만 반짝하고 도태가 되더군요.
    그러면 왜 그런 양판소설을 쓰느냐 하면, 그게 인간의 본성, 대리만족에 가장 좋기 때문에 계속 작가들이 울궈먹는 것입니다. 장르소설에서 수준높고 퀄리티 있는 것을 쓰는 몇몇 작가가 있지만 그게 수익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극도로 희박하죠..그러나 문피아가 유료화가 된 다음에도 질이 떨어진다면 그것은 정말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지금은 종이책 출판 아니면 수익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명작을 바라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3.03.27 21:16
    No. 21

    음 이 글은 연담에서 넘어온 것이로군요!!!
    이제는 조회수만 보고도 정담 출처가 아닌 것을 알수 있도다!!

    왜냐하면.. 정담에서는 조회수 500을 넘기 힘드니까!!
    ....
    ....
    ㅠ.ㅠ 눙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3.03.27 21:33
    No. 22

    오늘 레이드 보스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3.27 21:46
    No. 23

    뭐 취향은 존중합니다. 본인이 싫어서 싫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3.27 23:18
    No. 2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3.28 00:18
    No. 25

    전에도 말한거 같은데 글을 쓸때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엄연히 ㅇㅇ 은 반말체고 문피아에서도 허용하지 않는 걸로 압니다. Juke님과 제가 친분있는 사이도 아니고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사생
    작성일
    13.03.28 00:40
    No. 26

    전 ㅇ_ㅇ;; 내지는 ㅇㅇ; 이런 식으로 이모티콘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꼭 반말의 '응/앙'의 의미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하지만 말씀처럼 초성체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공지는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만 저도 자제한다고는 해도, 서재에서 쓰는 버릇이 꼭 댓글에도 나오더군요...용서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3.03.28 01:34
    No. 27

    씁쓸하지만 나름 공감가는 글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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