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 감추어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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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감추어진 진실

[엔띠]

그냥 일본이 못난거죠 뭘...

[水流花開]

등수를 정하는 스포츠이니, 상대적이긴 하지만, 죽자고 달려드는 것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가는2]

보면 무슨 만화에 나올 법한 악당들의 짓거리... (그런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水流花開]

때로는 현실이 더 드라마 같지요^^

[一指禪]

전의 일본 대지진 때, 어디 게시판에다가 일본에 성금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것이지 왜 공영TV방송에서까지 돈을 모금하는지 모르겠다고 썼었는데 우루루 몰려들더니 남의 불행을 모른 척하고 기뻐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더군요.
20명 정도만 활동하면 인터넷에서 그 누구라도 바보 만들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한일해저터널을 주장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잊을만하면 계속 나오는 것 보면 일본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하긴 얼마전에 조선일보 종편에서 구로다 가쓰히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것 보고 채널 자체를 지워버렸습니다만.
전갈과 쥐가 같이 여행을 떠났는데 큰 강을 만나자 쥐가 전갈을 업고 헤엄쳐 건넜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전갈이 쥐를 독침으로 찔렀습니다. 쥐가 왜 그러냐고 비명을 치니 전갈은 말합니다. 자기는 원래 그렇다고. 이 우화가 생각났습니다.

[水流花開]

그러게요. 그렇다고 맨날 싸우자고 들 수도 없고...

[남이장군]

누군가 그러더군요.
김연아의 가장 큰 약점은 한국에서 태어난 거라고...

[水流花開]

그 말 맞은 것 같네요. 앞으로라도 지켜줘야 할 텐데...

[괴인h]

위 글에 언급된 건 진짜 새발의 피--... 그리고 진짜 편파판정 때마다 프로토콜 보면 이번 월드 sp 때 트집잡는 거 정도는 일상다반사 수준이었음--
거기다 이번에 올림픽 끝나고 룰 바꾼 거는 정말 하다하다 진짜 최악이었음요--
세상에... 무조건 기술 시도만 하면 자빠지든 실패하든 뭐를 하든 점수를 70% 보전해줌--
이 룰의 개정으로 마오는 최소 5~8점 이상을 이득보았고, 연아는 반대로 점수에 손해를 보았음--
애초에 클린을 전제로 완성도를 높이는 구성을 하는 연아에게는 오히려 불리하고, 망하던 말던 무조건 고난도 점프 뛰는 시늉만 하면 점수를 보장해주는 올림픽 이후 개정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위 마오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그 말아먹는 연기를 하고도 자국 유망주 무라카미를 팀킬하며 끝내 동메달이나마 챙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일본 놈들 정말...

[水流花開]

당장은 메달을 챙길지 모르나, 자승자박이 되어 기술이 늘지 않고, 오히려 퇴보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괴인h]

ㄴ 개정룰을 주도한 것이 일본입니다. 진짜... 잽 머니 빠지면 피겨판이 흔들릴 수준까지 잽머니 비중이 커졋다곤 해도...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
문제는 거기에 아무런 도움도 못 주면서 선수 수입 3할을 낼름 처먹는 빙산연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피겨팬들이 빙엿이라고 부를까요.
선수들도 연맹이 뭘 하는지는 모른다고 하고 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연아가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영웅 좋아하고 숭배하는 미국 애들은 아주 성조기 감고 발광을 했을 듯...
진짜 제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닙니다. 그 속내역을 알면 도저히 깔 수가 없는 연아를 돈 많이 벌어서 재수 없다고, 고려대 들어가서 재수 없다고 욕하던 것들 보고 내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水流花開]

셀프빅엿 크게 드시고 스스로 체면 구기는 연맹이 먼저 제 정신을 차려야 할 텐데요.

[영비람]

도마도 비슷한거 같긴 하던데 양 점수가 바로 까였죠

[묘로링]

고려대는 김연아가 문제가 아니라 총장 문제였음.. 고대가 키운 김연아. ㅋㅋㅋ
아이스링크장 김연아 덕에 지어졌죠.

[괴인h]

그것도 있는데 제가 말하는 건요. 고려대에 체육 특기인가로 입학했을 때 수능 보았다는 애들이 고려대로 연아가 무혈 입성한다고, 자기들 대학 티오 1자리 줄어든다고 발광한 사건 말하는 겁니다.
거기에 황상민 교수 사건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水流花開]

왜 S대를 가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정]

가슴아프네요.

[水流花開]

맞아요. 부정할 수 없죠!

[적안왕]

왜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ㅡㅜ

[水流花開]

적안왕님 멘트 들으니 갑자기 손기정 할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플라워]

슬프다 진짜 ㅡㅡ...

[송호연]

전 소속사 img만 잠깐 언급되고 지나갔는데 그뒤에 ib스포츠도 욕나오는짓거리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연아강성팬들이 손연재를 싫어하는 이유중에 큰 부분이 ib스포츠의 썅 놈 짓거리 때문이라고 봅니다.

[水流花開]

실상 힘들게 때론 죽도록 운동해서 나라 빛내는 선수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서래귀검]

솔직히 안믿어지는데..너무 음모론적이라... 무슨 근거가 있는 글인가요? 물론 연아 점수가 낮다든가, 일본 스폰서빨이런거는 그냥 딱 봐도 어느 정도 있는 이야기 같은데...일본이 조직적으로 접근했다든가 그런건 솔직히 너무 안믿겨지네요. 소설 같아서..

[水流花開]

실은 저도 잘 안 믿기지만, 결과가 말해준다고 봅니다. 그 점수 매기는 방식 달라지는 것등... 일본의 피겨선수에게 유리하게 바뀌는 것이 저절로 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더러운 세상...!

[송호연]

얼음폭풍프로젝트란 말은 어디서 나온지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들었습니다. 나머지 사례들은 대부분 사실인걸로 압니다. 올림픽전에 관련 글들이 꽤 많았습니다. 더 자세하게 조목조목 따지는 글도 많았구요. 갓쉰동 이라는 분 블로그가 있었는데 글이 한쪽에 치우친 점이 없진 않지만 읽어보면 수긍이 갈겁니다.

[水流花開]

물론 이 글이 김연아 선수 쪽으로 팔이 안으로 굽는 입장에서 쓰인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부분이 사실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믌고기]

너무 했네.

[水流花開]

앞으로 최소한 인터넷에서 편견에 사로잡혀 김연아 선수나 그 누구라도 선수들을 까는 일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도와주고 다독여도, 충분히 힘든 고통을 참아내야만 하는 선수들입니다.

[아옳옳옳옳]

대체 어떤 전문적인 연구가 있었길래 몇십조 들여가면서 억지로 스포츠경기 이기면 투자한 돈 이상의 어떤 뭔가가 국가에 돌아올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그깟 스포츠 그냥 이기면 이기는거고 지면 지는거지..ㅉㅉ.. 우리나라는 맨날 지원도 안하면서 금메달 은메달 타령하는게 우스워 보였는데 저만큼 지원하면서 금메달 은메달 갖고 싶어하는 것도 참 웃기는 일이네요 ㅋㅋ 졸부가 괜히 사치품 사모아서 부를 과시하는 것 같음 ㅋㅋㅋ

[맨닢]

심판진 주관이 들어가는 종목은 거의다 편파판정있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한국가에서 한종목전체를 금전적으로 틀어쥐고 있으면 어떻게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관측]

김연아는 그냥 위인이죠.. 우리나라 역사상 운동선수가 돈벌어서 지돈으로 후진양성하는 경우가 단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협회가 안하는일을 일개 개인이 스스로 수익사업이 되어 후진양성하는 대인배

[테사]

저도 김연아 선수 응원하긴 하지만, 음모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엔 그럴싸한 음모론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고려대 입학건은 스포츠 선수들도 대학 입학시 시험을 똑같이 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미국 미식 축구 선수들도 성적이 안되면 대학 입학을 못하죠. 걔들은 정말 돈을 위해서 운동하는 애들인데도, 고등학교때 공부 합니다. 선수 자신을 위해서라도 기본 공부는 해야죠. 아님 아예 대학을 가지 말던가.

[지나가는2]

예체능은 특례전형이라고 있잖아요. 제도 자체가 불법이 아닌 이상 김연아나 그동안 그 제도로 대학에 진학한 여러 선수가 욕을 먹을 필요는 없지요.

음모론은 보기에 황당할 수 있는데, 워낙 드러난 정황이 방대해서 음모론이라 짜맞춘 것이지요. 일본 측의 방해나(그게 음모가 있든 없든) 국내 언론과 빙연의 헛짓거리, 그리고 김연아 전 소속사의 행패는 전부 사실이니까요. 염두하셔야 할 건 음모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하여 그동안 김연아가 겪었던 모든 것조차 불신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천사知인]

음모론이 사실로 들어난 경우도 허다 하죠.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 왜 이런 말이 전해 지는지는 분명하니깐요. 예를 들어 장준하 선생님 타살사건도 결국은 들어 났잖아요.

[水流花開]

테사님 말씀이 원론적으로 맞은데, 최소한 미식축구선수는 나라를 대표해서가 아니라 대학(또는 프로팀)을 대표해서 뛰고 있으니, 나라를 대표하는 김선수와는 조금 입장이 다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