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서 이지로 놓고 슉~ 깨서 참 빨리 끝낸거긴 하지만 한 7~8시간정도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역시 스토리는 블리자드! 워3도 캠페인이 너무 재밌어서 여러번 반복하고 와우 스토리까지 읽게 만들더니 스타2 군심도 기대에 보답해주네요. (디아3도 스토리 하나는 정말 재밌었죠.) 자유의 날개와 마찬가지로 주 스토리 말고도 진화 업글 같은 부수적인 요소로 재미를 더했고 사실 스토리보다도 등장 인물들하고 대화가 좋아서 그거 듣다가 시간이 많이 갔네요.
군심도 좀..망했다는 말도있고 주변 추세 살피느라 할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사실 rts는 사람들하고 대전하는 맛에 하는 거긴하지만 콘솔 게임에 익숙한 저같은 사람은 스토리 3~4회차 깨는것도 괜찬아서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브도 재밌는것 많고 업적 달성도 재밋어서 ㅎㅎ. 여튼 심심하신분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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