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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모든 걸 다 놔 버리고 싶네요

작성자
Lv.5 테트라찌니
작성
13.02.18 13:36
조회
1,187

도무지 되는 게 없네요.

출판하려고 1년 동안 쓴 소설은 죄다 퇴짜,
츨간 방향이 안 맞다고 또 퇴짜맞았어요. 우...
아무래도 책으로 낼 퀄리티가 아닌가 봐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그냥 자살하고 싶어요
지금 심정은.. 그냥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츨판이란 벽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습니다. 
갑자기 노트북도 안 켜져서 센터에 맡기고 오는 길인데...
후.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진짜 서럽습니다.
필력이 부족한 걸 누구한테 하소연하겠어요. 
속만 썩어들어갑니다.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18 13:37
    No. 1

    고작 이 정도로 멘붕하시면 저는 어쩝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2.18 13:41
    No. 2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8 13:42
    No. 3

    벽이.... 정말 높죠. 너무 높아서 없다고 할 정도가 과언이 아닐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8 13:46
    No. 4

    저도 속이 썩을 대로 썩어들었습니다.
    근데 그래봐야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고 자신만 괴롭습니다.
    어차피 마라톤승부입니다. 당장에 뭔가 성과를 내려하면 내기도 힘듭니다.
    그저 멀리 보고 천천히 갈 수 밖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8 14:14
    No. 5

    힘내시기 바랍니다. 테트라찌니님.

    제가 여성은 아닙니다.
    그러나 빨간 머리 앤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그 소설에 담긴 사연 아시죠?

    무려 백군데 이상에서 퇴짜맞았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세월이 많이 흐른 뒤...
    아주 허름한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죠.

    그리고
    그 출판사와 작가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지금 포기하면...
    그동안 투자한 정열이 너무 아깝잖아요...

    힘드시더라도...
    소주 한 잔에 툭 털어 버리시고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2.18 15:56
    No. 6

    힘내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테트라찌니
    작성일
    13.02.19 07:16
    No. 7

    댓글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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