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빅뱅이론을 알게되고 보기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전시든 다 봐버렸네요
그게 “와 이거 몰입도 장난 아니다”이게 아니라 소소하게 픽픽 터져주는데 쉬는시간만다 생각없이 한편씩(그렇게 보기 좋게도 1회 러닝타임이 20분 밖에 안되니ㅎㅎ)보다보니 어느새 전시즌 완독했네요
혹시 비슷한 분위기의 시트콤이 있으면 소개좀 해 주세요ㅎ
참고로 하우멧은 전시즌 재밌게 다 봤고 모던 패밀리는 저랑 좀 안맞더군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최근에 빅뱅이론을 알게되고 보기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전시든 다 봐버렸네요
그게 “와 이거 몰입도 장난 아니다”이게 아니라 소소하게 픽픽 터져주는데 쉬는시간만다 생각없이 한편씩(그렇게 보기 좋게도 1회 러닝타임이 20분 밖에 안되니ㅎㅎ)보다보니 어느새 전시즌 완독했네요
혹시 비슷한 분위기의 시트콤이 있으면 소개좀 해 주세요ㅎ
참고로 하우멧은 전시즌 재밌게 다 봤고 모던 패밀리는 저랑 좀 안맞더군요
저도 빅뱅은 재밌고 모던은 별로여서 혹시 취향이 맞을까해서 몇개 추천하겠습니다.
- 더 오피스
- 팍스 앤 레크레이션
두 작품은 같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다고 알고 있는데, 각각 '제지회사 사무실'과 '시청 공원부서'를 다큐팀이 촬영하는 컨셉의 시트콤들입니다.
두 작품 모두 시즌1을 넘기기가 꽤나 힘든데요. 무사히 넘기고 시즌2로 들어가면 신세계입니다.
특히 조연들도 좋지만 주연의 개성이 장난아니죠.
- 더 미들
미국 중부 지방의 중산 가족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린 시트콤인데, 제가 혼자 자취하다보니 가족적인 분위기를 좋아해서...
저는 딸래미 '수 해크'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학교에서 투명인간 취급받으면서도 엄청나게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이 부러워서요.
- 레이징 호프
말 그대로 '호프'라는 어린 딸을 키우는 '백인 하층'가족의 모습을 그린 시트콤입니다.
미녀 연쇄살인마랑 원나잇으로 '호프'라는 딸이 생겨버린 얼뜨기 백수, 대책없는 그 부모, 노망난 할머니니가 가족 구성원인데... 갓난 아기가 너무 이쁘게 생겼습니다.
미묘하게 빅뱅이론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네요.
- 워커홀릭스
인간 쓰레기 같은 삼총사의 저질 화장실 유머 투성이의 시트콤입니다.
전 요즘 본즈를 다시 보는 중... 난데없이 수사물을 올려서 무슨 소린가 하실텐데...
이게 수사물이면서 꽤 엉뚱한 구석이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재밌어요.
번헤드 - 여성취양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게 재밌더군요. 10대 발레리나들과, 여자 무용선생의 이야기인데, 오글거리지가 않고, 약간 깨는 구석이 있습니다. 여선생은 성인 여자라기 보다 코메디언 보는 것 같고 10대 여자애들이라기 보다 꼬마애들 노는 것 보는 기분이에요.
고 온 - 프렌즈의 챈들러가 주역인 짧은 타임의 시티콤입니다. 빅뱅이야기 보다는 재밌지 않습니다만, 그냥 볼만 합니다.
슈츠 - 가난한 천재청년이 하버드를 졸업한걸로 속이고, 로펌에 취직해서, 변호사활동을 하는 얘기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 현실 히어로물? 제거당한 전 스파이와, 천재엔지니어와 사람을 돕는 얘기
시티콤중 빙뱅이야기 정도 재밌는건 찾기 힘들어서, 그냥 이것저것 올렸습니다. 보통 시트콤은 미국 타겟 계층의 보편적인 내용을 주제로 삼는데 (워낙 다양한 계층과, 인종이 있어서) 시트콤마다, 자유주의자, 보수주의자, 노동자층등 각각의 주변을 부각해서 이야기를 전개해요.
그 계층이 아니면, 개그코드가 달라서 별로 재미가 없음...
따라서, 아주 대중적인 작품을 찾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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