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네이버 웹소설이 흥한다면, 인터넷 연재 사이트는 다 망하겠죠.

사실상 웹툰도 네이버의 압도적인 장악에, 다음과 같은 곁가지가 껴 있는 느낌이고, 종이 만화 책 같은 경우는 가면 갈수록 망해가고 있지요.

네이버가 있기 전에 아마 만화가들 혹은 지망생들은 디시나 루리웹 등에서 작가를 꿈꾸며 연재를 했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아마 소설도 그런 형태가 될 것 같아요.

조모 사이트를 제외하면 별다른 수익 구조도 없는 데다가, 네이버만큼의 안정성이 있는지도 둘째 치고, 이용자 자체가 그런 특정 사이트보다 많을 테니까요..

결과적으로 판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이 오히려 크지 않나 싶습니다..

[[탈퇴계정]]

출판쪽이 전부 대여점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이미 정해진 미래가 되진 않았나 합니다.
그나마 만화 쪽이 웹툰으로 부활하게 되었고 이제는 소설 차례.....
공장만화들은 만화방이나 대여점으로 가고
아닌 만화들은 웹툰 쪽으로 가고.... 제 갈길 가는 것이죠.

[[탈퇴계정]]

그나저나 웹소설도 베스트 도전처럼 연재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조원종]

그런데 현재에도 보면 디씨 루리웹등 여러사이트에 신인 만화가들 꿈꾸시는 분들도 계시죠. 죽음에관하여 만화가 도전애서 올라오긴했지만 그분 전작 헤어지지못하는여자 떠나가지못하는남자였나 그건디씨였나 루리였나에서 나왔습니다. 아마 연재사이트들도 네이베로 넘어가기 전 실력을 닦고 습작으로 올리는 장소로 바뀌지 않을가 싶습니다.

[헤로도토스]

네이버 웹소설이 웹툰의 반의 반의 반절정도의 성공만 거둬도 문피아 같은 구조의 연재사이트는 전망이 매우 어둡습니다.

[카페로열]

지금 웹툰도 대부분 생계 꾸리기 힘들정도로 박봉인데...거기에 반의 반절이면 생활자체가 안되요..ㅎ;
지금 웹툰 신인이 받는(네이버,다음) 평균이 월 100만원 전후라고 합니다...어느정도 인기작가는 200~300만원이고요...

솔직히 웹소설의 미래가 그리 밝아 보이진 않네요..

[이승원임다]

크게 보면 이제 글 쓰는 우리들의 시대가 다가왔다는 뜻이 아닐까요. 연재는 둘째치고 네이버 웹툰으로 인해 평생가도 한권 읽을까말까하는 사람들이 책에 맛이들리기 시작한다면 그야말로 우리들의 세상이 펼쳐지는거죠.흐흐.

[이승원임다]

네이버라는 큰 포탈의 일부분이 독자화가 되어가면 당연히 글의 수요가 부족하게 될것이고 그러다 보면 자연히 글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찾게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유료연재를 도입하게될 시점에서 오히려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듯합니다.흐흐.

[이승원임다]

수요 x 공급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