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인물이 거기서 거기다.
라는 이야기 이해못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제기 보기에는, 관심이 없으니 대충 기권표 던지고! 난 의무를 다했다!
라고 주장하는걸로 보입니다.
무슨 선거에서 후보가 1명뿐인것도 아니고.
공약을 따지고 보면, 기호에 맞는게 1명이라도 있는게 현실이거든요.
그런데 배경이 마음에 안든다, 약소후보니까. 여자니까. 종교를 들먹거리니.
초능력을 들먹거리니....
라는 이유들로 난 기권표 던질래!
라면서 자신은 할거 다했다. 라고들 하죠.
근데 제가 보기에는 그저 관심이 없을뿐입니다. 일단은 국민의 권리니 행사는 해야겠고, 자세히 생각해보기는 귀찮다 이거죠.
진짜 제가 보기에는 기권표나, 무투표나. 뭐가 다르죠?
어차피 국민 여론에는 반영안됩니다.
매번 대선에 기권표 얼마 공표하죠?
근데 정작 신경쓰는 사람 고양이 눈꼽만할까요? 차라리 투표를 안하는게 낫죠.
부동표라고 신경은 쓰니까요. 그리고 투표율만 높아지면 자신이 당선된다!!
라고 모 후보가 이야기를 하니까요.(물론 상황이 그렇다는거지 후보에 대해 왈가왈부할 의도는 아닙니다.)
변명은 그만하고, 누구라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권 이후에 말들 많았죠?
난 이통 안뽑았으니, 욕할래! 선거 참여안한 애들 버로우 해!!
라고요.
그래서 기권표 냈으니, 모 통령 욕할래!
이건 바른 논리일까요?
저는 투표는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중에도, 기권표 내고는 아주 자랑스럽게, ‘난 투표했다. 그러니 투표 안한애들 깔래!’ 라는 논리를 가진 친구들이 있습니다.
차마 친구라 뭐라 말은 못하지만.
인생이 불쌍합니다. 그저 관심이 없는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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