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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
12.12.04 10:20
조회
2,313

http://www.bloter.net/archives/135832

저도, 인터넷 게임의 중독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기에, 미성년자가 게임을 계속 하지 못하도록 할 규제가 필요함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셧다운제는 정말 그것 밖에 방법이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죠.

우선, PC방의 시간 제한은 애초 미성년자 단속하는 여러 법규가 있으니, 그곳에 추가하고, 집에서 하는 것은 부모가 막는게 의무겠는데...


하지만, 반대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미성년자가 인터넷에서 직접 규제해야 할 항목이 게임만 있는게 아니네요. 무분별한 음란물에도 되도록이면 보호해야 할 겁니다.

이미 발효된 셧다운제를 이제와서 어떻게 하기 힘드니, 아예 게임 하나만 대상으로 삼지 말고, 스마트폰에서 필요한 성인인증으로 성인물 자체에도 적용하면 좋겠습니다.(벌써 하고 있나? 제가 성인이고, 스마트폰으로 성인물에 접근한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두가지네요. 셧다운제는 마음에 안든다. 하지만 이왕 있는것 다른곳에도 써먹자. 


Comment ' 8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12.04 10:26
    No. 1

    가정교육으로 부모가 관리해야할 걸 업체나 국가에게 떠넘기는 이상한 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12.04 10:28
    No. 2

    음. 셧다운제는 청소년만 되는거잖아요?
    아청법도 성인은 제외좀 ㅠㅠ. 저같은 솔로의 낙이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2.12.04 12:19
    No. 3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이 부모님 주민번호를 알고 있다는게 함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2.12.04 13:16
    No. 4

    외교통상부나 여성부나 그냥 부처 자체를 폐지했으면 하는데 안 되서 한이네요. 존재가치가 없는 인간들 1,2위를 다투는 이들이죠. 혈세가지고 회식을 하고 앉아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안드로
    작성일
    12.12.04 16:27
    No. 5

    예전 미국의 금주법처럼 찍어 누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음
    그리고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플레이 시간은 외국에 비해 적은편 입니다.
    왜냐면 수업시간+야자+학원에 치여사는라 게임마저 할 시간이 적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2.12.04 16:57
    No. 6

    생각해보면 게임할 시간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게임에 목맨다는 생각도 드네요. 시간이 적으니 만큼 외부활동을 줄이고, 그게 게임중독으로 이어진다는 생각도 해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안드로
    작성일
    12.12.04 17:03
    No. 7

    외부활동을 줄이는게 아니라 할수있는 외부 활동이 없기 때문에 게임에 목메는게
    아닐까요. 학원 다니거나 야자하면 밤 8~9시 이후에나 자유시간이 생길텐데 그 시간대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노는건 당연히 무리고 혼자서 자금없이 놀자니 할건 인터넷 뿐이죠.

    사는 아파트 단지에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야자 끝난애들 모여서 조금 놀다가는것도
    공론화 시켜서 쫒아내는걸 보고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 담배피거나 병나발을
    부는것도 아니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2.12.04 17:46
    No. 8

    아청법 셧다운
    법이 미쳐 돌아간다는 걸 체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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