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왠 X이 전화 걸어서
“너냐 이 XX새끼야?” 이러고 끊더니.
오늘은 집에 보이스피싱이 걸려왔습니다.
제가 받았으면 아주 잘 놀려먹고 그놈이 시켜준 피자나 받아먹었을 텐데.
당연히 전 학원에 가 있었고 수업 듣는 중이었습니다.
집에는 어머니 혼자 계시다가 받았고,
저 납치 되었다니 온 가족에 알리고...
시흥경찰서에서 집에 찾아오고, 소방서에서 핸드폰 위치 추적해서
추적하니 신촌에 있다고 떠서 신촌경찰서에서 저 찾아다니고
ㅡ.ㅡ
수업 끝나고 문득 핸드폰 보니 부재중 통화 21건...
수습하는 데에만 40분 걸렸습니다.
하아..
저 군대 있을 때 일병 때도 그런 전화 왔었는데...
주말이라 생활관에서 낮잠 자고 있었는데 대대장님이 저한테 집에 전화 걸라고 하셨죠...
진짜 이놈의 전화가 악의 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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