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3 vitaminB
작성
12.11.12 15:24
조회
2,575

제목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요. 말그대로 야설을 하나 써야할 일이 있어서요. 대학 교양인데, 사실 워낙 유명했던 이야기라 야설을 써야할 건 수강신청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써야 하니 막막하네요. 들었던 사람들 말로는 그냥 야하게 쓰는 게 답이라고는 하던데... 슬슬 준비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내가 이걸 왜 들어서는 ㅜㅜ


Comment ' 17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1.12 15:26
    No. 1

    이거슨 연대 마광수교수님 수업인가요? ㅋㅋㅋ
    마교수님 가족 능욕물을 좋아하신다는 소문을 얼핏 들은거 같긴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2.11.12 15:30
    No. 2

    외람된 말이지만, 군대에서 책 내봤단 이유로 야설 작성하란 선임들의 압박에 한번 써봤다가 욕 엄청 먹었습죠... 묘사 잘못하면 훅가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11.12 15:38
    No. 3

    야설은 가장먼저 자신의 부끄러움을 버려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중간한, 상대가 봐도 뭔가 미적지근한 느낌에 빠져들지 못하죠.

    적나라한 것은 좋지 않으나 보는사람을 정말 그 상황으로 빠져들게끔 만드는 게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vitaminB
    작성일
    12.11.12 16:06
    No. 4

    승종님 그말이 참말인가요....돌아버리겠네요... 갑자기 맨붕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샤우드[]
    작성일
    12.11.12 16:11
    No. 5

    이 정도면 아청법으로 작살나겠다

    ..싶은 정도로 적어서 제출하시면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11.12 16:25
    No. 6

    그분이 왜 그런 레포트를 냈을까, 그 까닭을 생각하며 쓰시는 게 좋겠죠. 그냥 포르노를 글로 바꾸는 것 같은 게 아니라, 구시대적인 보수적 성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또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로서의 남녀관계, 정사에 관련된 얘기를 써보는 거죠. 로맨틱하고 야하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11.12 16:37
    No. 7

    포인트는 상상력 자극과 호기심 유발, 금기를 향한 욕망의 발산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1.12 16:44
    No. 8

    제가 듣기론 마교수님 부인과 딸과 3인 플레이로 서술한 녀석이 A+였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묘사정도도 보지 않으셨을까 하긴 합니다만... 손톱을 많이 기르면 끝이 휘어지는 걸 보고 싶다고, 그렇게 길어오면 A+주겠다고 하시기도 했다는군요...
    진실은 저 너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1.12 16:49
    No. 9

    저도 사실 들은 얘기라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기분파이실것 같아서 기준도 왔다리 갔다리 할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vitaminB
    작성일
    12.11.12 17:35
    No. 10

    댓글들 읽어보니 더 혼란만 오네요ㅋㅋㅋ... 더 생각해보고, xx하고 yy하며 zz하게 써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1.12 18:06
    No. 11

    야설과 외설물, 음란물과는 전혀 다른 성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관능소설을 쓰시면 됩니다. 단순히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게 아니라 감성을 움직일 수 있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vitaminB
    작성일
    12.11.12 18:18
    No. 12

    체셔냐옹님.... 공돌이가 그런 글을 쓸 수 있었다면.. 공돌이 안하고 있죠..ㅜ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11.12 18:39
    No. 13

    비결은 인듯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몽l중l몽
    작성일
    12.11.12 18:41
    No. 14

    야동을 보고 쓰면 되지않을까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11.12 19:13
    No. 15

    YA.... YA SU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sterion
    작성일
    12.11.12 21:17
    No. 16

    그 사람 아직도 교수하고 있나요?;
    저 대학다닐 때 뭔가 물의를 일으켜서 그만 둔 줄 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2.11.12 21:24
    No. 17

    마교수님 이야기 저도 들엇는데
    제 군 동기가 그러더군요.
    도저히 쓸게 생각이 안나
    장편소설 아버지의 한 부분을 발췌해
    거기에 조금 덪붙혀서 제출하니깐
    A받앗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819 프링글스 안테나하나 달았는데 +5 Lv.14 몽l중l몽 12.11.13 1,109
197818 오메 +3 Personacon 엔띠 12.11.12 644
197817 [링크] 2013년 개봉 예정작들 (헐리웃) +9 Lv.7 [탈퇴계정] 12.11.12 778
197816 메테오가 의미없다고 생각되니 효율적인 양민학살마법을 ... +33 Lv.99 솔리온 12.11.12 1,043
197815 확실히 메테오는 좋은 기술이라 할 수 없죠. +12 Personacon 적안왕 12.11.12 763
197814 문피아 리뉴얼에... +5 Personacon 엔띠 12.11.12 832
197813 롤 이야기가 많으니, 오늘 퇴근하고서는 +15 Personacon 히나(NEW) 12.11.12 908
197812 메테오는 쓸만한 기술인가.... +26 Lv.55 진찰주 12.11.12 1,150
197811 사실 제 컴퓨터는 +6 Personacon 조원종 12.11.12 687
197810 롤이란걸 해봤는데 +4 Personacon 마존이 12.11.12 886
197809 여성부가 요구하는 대로 게임을 만들면? +8 Lv.82 디메이져 12.11.12 1,132
197808 안철수 IT공약, “액티브X 걷어낸다“ +19 Lv.82 가나다라사 12.11.12 1,200
197807 wbc 엔트리 좀 그렇내요;; +4 Lv.57 크로이델 12.11.12 604
197806 스타2 때문에 몇 년만에 와우 접속을 했는데... +7 Lv.1 [탈퇴계정] 12.11.12 1,002
197805 뒤늦은 수능 후기 +7 Lv.54 영비람 12.11.12 849
197804 구미는 어떤 동네인가요? +4 Lv.91 키리샤 12.11.12 1,055
197803 자비출판, 요새 너무 큰 고민입니다 흑흑 +9 Lv.12 옥천사 12.11.12 1,669
197802 예전 팬과 현재 팬들 차이... +6 Lv.12 옥천사 12.11.12 798
197801 지금 세계의왕을 보고있는데 궁금해서 그런데 보신 분 답... +1 Lv.14 별세기 12.11.12 901
197800 자고일어나니 갑자기 머리속에서 울란바토르! 라는 말이... +7 Personacon 마존이 12.11.12 819
197799 아진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2 Personacon 아야가사 12.11.12 670
197798 원피스 패러디 써보고 싶네요=ㅁ= Lv.31 에이급 12.11.12 1,173
197797 롤,롤,롤 하더니만 과연 롤이군요 (?) +14 Lv.42 월향가 12.11.12 936
197796 어떤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6 Lv.99 푸른달내음 12.11.12 1,015
197795 필사가 좋나요? +1 Personacon 조원종 12.11.12 967
» 어떻게 야설을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요. +17 Lv.83 vitaminB 12.11.12 2,576
197793 와... 최근 18경기 중에 3승했네여 +4 Lv.91 슬로피 12.11.12 1,102
197792 혹시 토익공부하신분있나요..팁좀 +9 Lv.14 몽l중l몽 12.11.12 1,079
197791 카오스 보다 롤에서 욕이 심한 이유를 찾았습니다. +12 Personacon 비비참참 12.11.12 1,218
197790 [수정] '핏불' 알롭스키…2% 부족한 맹견의 비애 +4 Personacon 윈드윙 12.11.12 92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