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쓰던 스마트폰은 터보백신과 V3 모바일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Avast 모바일이 괜찮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특히 아직 모바일쪽의 바이러스는 그게 그거 아닐까 해서 별 신경 안썻는데, V3가 업데이트 하면서 루팅된 폰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판단하네요.
루팅하면 이제 백신도 못쓰는 모양이라고 생각하다가, 외산인 Avast는 어떨까 해서 보니, 이럴수가 Avast는 오히려 루팅된 폰에 더 큰 지원기능이 있습니다. 기본 실시간 백신기능도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만약 루팅까지 하면, 무려 방화벽 기능이 활성화되네요.
컴퓨터의 방화벽기능은 상당히 귀찮습니다. 잘 설정하면 그래도 편한데,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스마트폰의 방화벽은 타협이 가능합니다. 역시 복잡한데, 다 무시하고, 내가 깐 어플중 인터넷을 사용할 필요 없는건 다 간단하게 막을수 있습니다. 그럼 그 어플은 무선네트워크 사용 불가!!!
계산기 어플 하나 깔았더니, 쓸데없이 계속 개발자하고 무선 통신을 한다. - 데이터소모는 포기할수 있어도, 광고를 보는것도 감수한다고 해도 스마트폰이 저절로 개발자하고 연결되는게 불안하고 짜증나죠. 무슨 자료를 전송할지 모르는데... 그냥 막아버리면 됩니다.
우리나라 백신은 통신사의 눈치를 보느냐고, 루팅을 아예 바이러스로 정의했는데....
전, 배터리소모나, 램용량 때문에 백신의 실시간감시는 여태 사용하지 않고 은행결제 할때나 검사한번하고, 실시간감시 온 시켰습니다.
그런데, Avast를 깐 다음부터는 그냥 언제나 실시간감시 온으로 두는게 당연시 되었습니다.
국내백신도 너무 대회사에 끌려 다니다간 국내 시장 다 잃을수도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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