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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셤을 떨어졌습니다..

작성자
Lv.5 퍼블릭
작성
12.11.03 01:04
조회
597

사실 어려운 시험이란 알고 있었지만

정말 떨어지니까 좀 힘들군요.

뭐든 실패를 경험하는 건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떨어진 것도 문제지만 정말이지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스러운 시험인지라..

그동안은 모아둔 돈으로 공부했지만, 시험 한번 보느라

다 써버려서 아무래도 이제는 일하면서 공부해야 할거 같아서

쉽지 않군요.

다시 처음부터 찬찬히 준비하면 되겠죠? 사람이 보라고 만든 거니까.

그냥 푸념글이었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11.03 01:12
    No. 1

    토닥토닥~~
    그기분 저만큼 이해해줄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힘내세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관호
    작성일
    12.11.03 03:59
    No. 2

    힘내세요... 힘들겠지만, 딛고 일어나면 더 높이 오를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11.03 05:54
    No. 3

    음... 어제 기능사 합격발표를 했던데 그건가보네요....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자격증 시험은 자전거 패달을 밟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 패달을 밟기 힘들고, 속도가 나지 않을 뿐이지 지속적으로 패달을 밟게 된다면 어느 순간 힘도 덜 들고 속도감은 상당히 빨라지죠.

    처음의 실패가 문제가 아니라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적인 패달을 밟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경험에서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가면서 방향을 잡아야겠죠.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의 합격수기를 보면 남들 2,3달 했다 하는데 누구는 2,3일에 쇼부쳤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능사에 국한된게 아니라 기사까지 통용이 되죠.
    이 사람들이 천재라 그런게 가능한게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국가기술자격시험 공략에 대한 노하우가 쌓인 결과입니다.

    자격증시험의 입문시절에는 자격증 취득 자체보다는 경험을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고스란히 자신만의 학습노하우로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합격수기들은 단기간 합격수기들을 많이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장기간 합격수기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노력의 결과인 경우가 많지만, 단기간 합격수기들은 그들이 단타를 칠 정도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쓰는 수기이죠....
    단기간 합격수기에 공통된 내용이 기출위주이긴 하지만, 같은 기출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공략하는 방법들이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패달을 밟기가 힘들고 속도가 안나지만,
    꾸준히 밟기만 하면 점차 가속되고, 패달밟기도 쉬워지죠...
    자전거 패달밟기 같은게 국가기술자격시험....

    평소에 이 자격증 시험은 어떻게 공략할까 자주 생각을 하다보면 자심만의 학습방법이 쌓이는데 큰 시일이 걸리지 않을 겁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평소에 저런 생각을 자주 하면서 살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70%이상 학습시간 단축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11.03 06:03
    No. 4

    초보적인 학습방향 잡기에는... 컨닝페이퍼가 좋긴 합니다.... -_-a

    이건 해본 사람은 거의 알텐데....
    컨닝페이퍼 만들어본 사람들 그거 만드느라 의외로 상당부분 머리에 주입되버린 경험을 해본 분들 많을겁니다;;;

    그리고 컨닝페이퍼의 핵심은 최대한 간결하면서 적은 공간은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내용을 담게되죠...
    즉, 적은 내용작성으로 쇼부를 보려하니 잘 기억에 나지 않는 포인트만 적게되고, 나머지 부분은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게끔 만들죠...

    결정적으로 아무리 개판오분전으로 만든 요약본이라도...
    자기가 만든 요약본이 가장 보기가 좋습니다...
    아무리 깔끔하고 체계적인 요약본이라 인터넷에 떠돈다 하더라도 자신이 만든 요약본보다는 못하죠....
    자기가 만든 요약본은 딱 자기만 보기 편하게 만든 요약본이라....

    컨닝페이퍼 만든건 시험볼때 활용하면 안되고, 들고다니면서 볼 수 있는 요약본 하나 생겼다 하면 됩니다... -_-a


    컨닝페이퍼 학습법의 효과는

    1. 나만을 위한 맞춤형 요약본
    2. 만들면서 많은 내용이 머릿속에 남게됨
    3. 수납장 정리를 하듯이 내용들이 머릿속에 체계를 잡아가며 정리됨


    거창하게 노트정리한다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귀찮아 하지만,
    막상 하게되면 그 순간 펜대 굴리는게 귀찮을 뿐 전체적인 학습시간 단축은 큰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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