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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
12.10.23 00:47
조회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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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스킬이지요.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을 매일 까먹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 잊었느냐?"

"이제 반쯤 잊었습니다."

라는 의천도룡기의 대사처럼 잊는다는것은 정말 좋은 스킬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10.23 02:16
    No. 1

    ㅋㅋㅋ 사실은 저도 제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맨날 똑같은 소재 또 같은 스토리인데, 사실 취양에 맞는 소설은 똑같아도 재밌거든요. 읽으면서도 난 정말 바보인가봐... 남들에게는 부끄러워 말도 못하겠다. 또 같은 내용인데 재밌어 죽는거는 하고 생각한적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랙신강림
    작성일
    12.10.23 02:40
    No. 2

    음? 어? 하아 저만 이 병에 걸린게 아니군요
    반지를 국민학교때 에이스 전집으로 만난 저는 애들이름도 잘모르는 중증 붕어병 환자입죠 뭐 읽을때마다 햄볶긴하지만 이미지와 느낌으로만 기억하는지라 디테일한 대화가 안되요 ㅠㅠ 에이라 듄 은하영웅전설 영웅문도 마찬가지구요 뭐 끝업는 이야기가 조롱과 독설과 초보작가에 대한 다독임과 지침서라는건 이제야 알았으니 패스
    한 책을 10년 20년 읽으면 닭대가리가 아니라면 기억함이 보통일 태지만
    (_ _ );
    하아
    전 보통 붕언가봐요
    뭐 7년전에 책을 다버리고 금식하다가 다시 사모으고 있지만 돈이 아깝진 않더군요
    하아
    손에 든 핸드폰을 찾아헤매는 부작용이 있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초끈이론
    작성일
    12.10.23 02:53
    No. 3

    부처님은 49년 설법을 하셨지만 한마디도 설한바 없다하셧습니다.
    나의 말은 나룻배와 같은 것이니, 강을 건넌 후에는 나룻배를 버리고 너의 길을 가는 것이 옳다.
    무공을 배우고 잊는다는 말은 이러한 맹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새벽이라 그런지 명대사를 보니 감상적이 되는군요. 붕어 이야기도 왠지 가볍지 않은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고 복잡하군요.
    웃자고 쓴 이야기니 웃고 넘어가야 진리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23 03:18
    No. 4

    우와 에이스전집 짱이지요. 정말 재미있는거 많았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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