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에 의존해 쓰는 글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다운증후군 아시죠?
정신지체장애. 정신의 성장이 늦는 병이죠.
30-40대가 되어봐야 여전히 초등학생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지는 그런 병이죠. 정확한지 아닌지는 몰라도,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때 하숙집 자녀가 그런 병이라 실제로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졸업하면서 잊혀지긴했지만요.
다운증후군의 원인이라면 노령출산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대체로 가임기여성이 30세이후 출산때 기형아출산확률이 증가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역시 결혼은 30대이전에 해서 애도 여자가 30세전에 낳아야한다. 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실제로 제가 맞선본 여자중에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집안 딸이 있었는데, 그녀의 생각으로는 여자가 26세가 넘어가면 출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즈음에 결혼해서 애를 낳아야한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야 문외한고. 그쪽은 그쪽나름대로 공부를 하는쪽이라 그럴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만.
근데 최근이죠.
여자나이뿐 아니라, 남자도 30세가 넘어가면 기형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연구결과가 알려진게요.
어차피 요즘은 다들 결혼을 30세를 전후해서 하기에 그런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0대에 출산해서 기형아가 나온다면 팔자소관이라고 생각하구요.
이글을 쓴 이유는.
최근 tv에서 희귀병을 가진 어린이나 영유아들을 방송에 내보내 후원을 받는다는 프로있죠? 일단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정들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공감도 합니다.
그런데 희귀병이나 기형을 타고난 아이들의 부모들이 대부분 40대가 넘어보이더라구요(제가 어쩌다 방송볼때만 그런 경우인지는 몰라도).
그래서 속으로. '역시 노령출산은 위험하구나.' 하곤 합니다.
제가 아직 솔로라, 자식을 간절히 원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노령일때, 과연 기형,장애,희귀병등등의 가능성이 높음에도 출산을 해야할지....
어떻게들 생각하시나 궁금하네요.
차라리 신체 일부분의 장애라면, 극복할 수 있다지만.
다운증후군이나 정신지체장애라면...그것이 내 자식이라면 꽤나 절망적일 것 같거든요.
요즘같이 험난한 시대에 지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살아남기 힘들잖아요.
흔히, 촌동네 같은데서 정신지체여성이 마을 남자들에게 집단 강간 당한 사례도 흔하다못해 넘치고...
얼마전 궁금한스토리y였나..거기서 목사아들이 정신지체여성들만 골라 강간 혹은 두집살림차리기 등등도 나오고.
여튼 요즘 그런 일들이 귀에 많이 들리는 요즘.
노령출산을 고려할때, 장애아를 낳을 위험이 있다고 할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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