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나름 고생해서 쓴 이 글을 올리다 한 번 날려서 좌절 중...
11편(본편 10편, 스페셜 1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던 미드 수사물들은 대부분 20편을 넘어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이었죠.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인 일드 '갈릴레오'는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가 경찰을 도와 사건을 해결한다는 패턴은 같습니다. 그는 사건을 한 줄기로 꿰뚫는 가설을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아무 곳에나 어떤 공식을 써대는데, 천재 수학자가 나오는 미드 '넘버즈(Numb3rs)'를 떠올리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용의자 X의 헌신'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이 일드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