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차였어요.
오늘.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어휴...
긱사 앞에서 조낸 고민하고 서성거리다가 결국 톡해서 불러 내려고 했는데 밖이래여, 그래서 그냥 톡으로 좋아한다고 하니까 남친 있대여.
언제 만들었는지 남친이 있대여.
하...... 원래 관심 없다가.....정말 관심 하나도 없다가 날 좋아하는 눈치 같은 게 보여서 나도 덩달아 좋아진 건데..........
남친이 생겼대여.
남.친.이.
하......언제부터 사귄 걸까여................
소주 사서 마시다가 맛 없어서 그냥 냉장고 넣어 두는 밤이네여...
어휴..........앞으로 쪽팔려서 어떻게 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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