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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
12.09.05 12:46
조회
750

온갖 뉴스가 다 성폭행으로 얼룩져 있네요. 갑자기 급증한 건지, 몰랐던 사건이 이제야 수면 위로 부상한 건지, 정말 장난 아니네요.

옛날에는 아무리 사악한 사람에게도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쪽으로 생각했는데, 이젠 서서히 생각이 바뀝니다.

아아 진짜 열받네요. 어떻게 이러지...여동생 가진 입장으로서 성폭행이란 범죄는 도저히 용납이 가지 않습니다.

이번에 대선후보가 누가 됬든 간에 범죄자, 특히 성범죄자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쪽을 찍어야겠다는 마음도 듭니다. 법도 최대한 강화했으면 좋겠구요. 아아 점심에 잠깐 인터넷 뉴스보다가 멘붕오네요.

PS. 박근혜씨가 사형제도가 흉악범죄 경고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발언했나 봅니다. 문재인 씨나 안철수 씨의 입장도 궁금하네요.


Comment ' 1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05 12:49
    No. 1

    그러게요..
    저도 박근혜 후보를 좋아하진 않지만..
    경고차원의 사형제도는 공감되네요..

    남용만 하지 않는다면야..
    개심의 여지가 없는 범죄자에게 세금으로 밥을 먹이는 것 자체가 아까워 죽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9.05 12:58
    No. 2

    전 그냥 대선앞두고 언론 놀음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2.09.05 12:58
    No. 3

    사형제도도 그렇지만 그보다는 삼청교육대를 부활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감옥은 엄청 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과 10범 20범 30범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지요.
    감옥이 갱생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흉악 범죄자들은 한번만 같다가 와도 평생 치를 떨었다는
    삼청교육대 같은 감옥에 보내서 갱생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9.05 13:02
    No. 4

    저도 사실 언론 놀음 맞다고 보긴 합니다. 박근혜씨가 처음부터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예전부터 그런 행동을 해 왔었겠지요. 대선이 가까우니까 하는 행동이긴 합니다. 다만, 그렇게라도 흉악범죄에 대한 강경 대책을 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2.09.05 13:02
    No. 5

    서래귀검님/
    사실 저도 님 말씀처럼 선거때라서 언론들이 더 설래발 치는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나마 이런 기회 아니라면 성범죄자들에게 더 중형을 선고할수 있게 법을 바꾸기가 힘드니 그려려니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9.05 13:05
    No. 6

    대책은 언제쯤에 나올 지 참 막막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9.05 13:07
    No. 7

    그나마 대선시즌이라 지금이라도 거센 바람이 불어서 다행입니다. 새누리당 어떤 여성의원은 물리적 거세를 추진하고 있다더군요. 솔직히 사형보다 이 쪽을 선호합니다... 민주당도 이런 강한 법률개정안을 냈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雙黑
    작성일
    12.09.05 13:08
    No. 8

    사형제도는 국제적인 문제여서 함부로 건들수 없음 왜 우리나라가 사형제도 가 있으면서 집행를 못하는지 이건만 봐도 알수있어요;;
    저런말 하는거 자체가 국제사회에 비난 받음.. 그냥 보수층 표 때문에 그러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2.09.05 13:22
    No. 9

    박근혜씨는 경고 차원에서 사형제도는 필요하다고 했지만
    저는 죄질이 극악한 경우는
    사형집행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사회의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이 터져 사형집행이 이슈화될 때마다 사형미결수들이 엄청 겁을 먹는다고 하더군요.

    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9.05 13:22
    No. 10

    eu랑 fta 같은 것 땜에 사형 함부로 못한다는데, 비현실적으로 사형제 ~~했음 좋겠다 이딴 말 말고 뭔가 심하게 왜곡된 우리나라 성문화 전반에 걸친 제도적인 개선법 이런걸 누가 제시해줬음 좋겠음.

    TV키면 나오는게 미성년 근저리인 아이돌들의 섹스어필이고 얘들 장기자랑 하는 프로에서도 어리디 어린 꼬맹이들이 그 춤을 따라하고 있고..젊고 예쁜 여자들이 일본으로 원정성매매를 떠나질 않나...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12.09.05 16:33
    No. 11

    지금 떠드는건 다 쇼지요. 방송에서는 미성년자한테 핫팬츠랑 탱크탑 입혀놓고 섹시아이돌로 만들고 초딩들이 야한 춤 잘 춘다고 방송나와서 장기자랑하고, 인터넷 언론사 사이트 주요광고는 성 적인 광고고.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처벌만 손질하는건 그냥 쇼,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9.05 23:37
    No. 12

    아~! 길게 댓글 썼는데, 정치적인 글이 될 거 같아서 그냥 지웠습니다.
    아무튼 지금 와서 뉴스들이 떠들어대고 그것에 편승해서 강하게 나가자고 한다면 그거야말로 조삼모사 아니겠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9.05 23:38
    No. 13

    진짜로 그런 문제에 심각함을 지니고 있다면 제 생각에는 오히려 예방 쪽을 더 손보고 바꿀 수 있도록 하려고 하지 후속 대책에 올인하는 그런 멍청한 방법은 지양할 것 같습니다.
    이미 피해자가 생긴 후에 그넘 처벌해봐야 피해자는 이미 생긴거니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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