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딱 당첨되는 순간까지요.

웬일로 어제 꿈을 2개 꾸었습니다. 첫번째 꿈은 로또 번호를 확인해서 당첨을 확인하는 순간까지의 짧은 순간에 관한 내용

두번째 꿈은 기억이 안나네요. 문제는 꿈이서 6개 숫자를 확실히 외웠는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정말 리얼해서, 믿질 못해서 6개의 숫자를 맞추어보고, 또 맞추어보고 그런다음 로또에 이름쓰고, 그리고, 혹시나해서 당첨번호를 외운 후에 다시 복권을 비교하고, 이런식으로 확인을 해서, 숫자를 외웠는데, 다음 꿈을 꾸면서 잊어버렸습니다.

그 꿈을 꾼것 자체를 잊고 있었는데, 저녁에 생각이 났어요. 어떻게든 기억을 해보려고 하는데, 영 생각이 안난다는... 개꿈이겠지만, 이왕이면, 그 번호로 사는게 더 기분이 좋을텐데....

[no*****]

원래 꿈꿀때는 이꿈은 왠지 생생하게 기억 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깨고 나면 대략 무슨꿈이다 빼곤 잘 기억 안나지 않나요? --;

[윈드데빌改]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꿈도 있긴 합니다.
전 화장실에서 흑형한테 둘러쌓여서 ANG?의 위기에 처할때 깼는데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더군요 -_-;

[마아카로니]

헉 원드데빌님 ㄷㄷ

[페르딕스]

바로 몇개월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5개의 숫자가 보였습니다. 전 꿈을 무시하진 않지만, 믿지도 않습니다. (사실은 믿지 말자가 제 이성인데, 괜한 기대를 하게되는 어리석은 중생입니다.)
아뭏튼, 5개의 숫자가 보여서, 5000원어치를 구입했는데, 그 다섯개의 숫자를 다 넣고 하나만 바꾸었습니다. (꿈을 믿는다면, 아마 4만5천원어치를 구입했겠죠? 차라리 그랬으면 좋으련만)
그게 애매하게 맞았습니다. 그 다섯개 중에 3개가 맞았습니다. 5천원어치 사서 2만5천원이 되었네요. 이건 꿈이 맞았다고 볼수도 없어 안 맞았다고 볼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