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달인' 언급이 나와서 문득 안보던 책이 다시 보고 싶네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제만, 일본의 식문화를 기준으로 다양한 문화, 생활적인 것들을 신문사 문화부 기자인 주인공들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내용이죠. 백권대가 넘어가서 현재까지도 연재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는 꽤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본만화가 인정할걸 인정하다니! 하고 말이죠 여기엔 꽤 많은 한국관련 에피소드가 등장하는데 당장 생각나는 것만해도 갈비요리부터 시작해서 한인타운의 한식관련에피소드에, 일제의 만행을 비판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조선 통신사와 다카마스 고분의 이야기까지... 남쪽 섬나라 사람들이 아주 구제불능인것만은 아니구나...하고 생각하게 해준 만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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