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프리카TV는 안보았는데, 제가 듀얼모니터를 쓰는데, 한쪽에선 제가 주로 하는 일을 하고, 옆 모니터는 보통 미드를 켜놓거든요. 그런데, 이제 미드도 볼께 없는데, 항상 뭐를 켜놓는게 버릇이 되서 그냥 놀리면 허전하더군요. 그래서 신경안쓰이게 몇일전부터 아프리카tv를 켜놓고 있습니다. 보통 게임채널을 틀어놓고 딴짓을 하고, 잠깐식 예쁜BJ 얼굴만 보다가 애교떨때는 오히려 오글거려서 얼른 다른 채널로 바꾸죠.
오늘 처음으로 박현서라디오를 보는데요. 우선 목소리가 참 좋네요. 사실 무슨 소리하는지 별로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허전하지 말라고 켜 놓는 거니까요. 하지만,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에 크게 방해되지도 않고, 미녀라서 가끔 화면 바라보면서 눈도 정화시키구요. 물론, 변신이 가능하다는 건 언제나 머리속에 명심하고 있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음악과 사연위주로 진행하는 것 같고, 목소리가 참 좋습니다. 켜 놓고 다른일 할때 좋네요.
-물론, 별풍선 같은것 때문에 신경쓰여 못보겠다는 분도 많을것 같습니다. 음, 그걸 생각하면, 추천하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목소리가 조용조용해서 신경안쓰여 좋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전부터 멍하니 듣고 있었습니다. 그냥 꺼야 겠네요. 의외로 중독성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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