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장르소설 보기용 설문지

작성자
Lv.40 돈복사
작성
12.08.26 00:17
조회
810

장르소설 보기용 설문지

작품 하나를 떠올리면서 질문에 체크해 봅니다.

1. 주인공 외의 사람들에게 갈등요소가 없다. (ex 아버지, 동료, 어머니, 동생등은 숨만 쉬고 살아있다.)

2. 일,이,삼,사, 동서남북, 흑, 마, 독, 존, 괴, 혈 등 이름짓기 귀찮아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고유명사가 많이 등장한다.

(ex 무림에는 일존, 이마, 삼황, 사괴가...)

2-2. 심지어 사,삼,이,일 순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인물

401. 등장인물의 성격이  흉악한 외모, 음란한 행동, 수전노등 상투적인 캐릭터 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402. 대적자의 성격이 악함 이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403. 살인이나 동료의 죽음에 대한 대처 방식이 설득력이 없게 전개된다.

404. 대사의 오글거림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 없다.

사건

301. 로맨스는 없고 섹스만 있다.

302. 1대 다의 로맨스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303. 터무니 없는 우연으로 대부분의 사건이 해결된다.

304. 주요소재가 모든 갈등의 원인이다. (ex 모든 일은 차원이동 때문이다.)

305. 내용의 8~90%가 어떤 개인의 계략에 의한 것이었다. 다른사람은 병신이다.

배경

101. 처음부터 한가지 사건을 비밀스럽게 포장하여 결말이 날때까지 질질끈다.

102. 시대상과 어울리지 않는 저급한 표현들이 등장한다.

103. 단지 주인공이 어떤 사건을 겪게 하기위해 세계가 만들어졌다. (ex 엘프는 천년전부터 수호자에게 몸을 바치게 되어있음)

정성

201. 일본 번역체, 영어 번역체 등이 교정되지 않고 그대로 사용되었다.

202. 오탈자가 수정되지 않은 상태로 출판되었다. (ex 북명신공은 내공을 빨아먹지)

203. 타 작가의 설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 (ex 북명신공은 내공을 빨아먹지)

204. 책의 표지, 광고용 문구등이 작품의 내용에 집중하는 것을 저해시킨다. (ex 표지 봣는데 다봤네)

205. 연재가 중단됐다.

설문 내용은 OX고 기본 점수는 좋은건 +1 나쁜건 -1인데

질문 종류에 따라 점수 변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영화평점처럼 만들어볼 생각인데 추가질문이 자문 받습니다.

전 문북개발자구요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6 00:20
    No. 1

    군대 설문지 중 기억에 남는 것....

    가끔씩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누군가 나를 감시하는 것 같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6 00:36
    No. 2

    너무 길어서 하다가 포기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6 00:36
    No. 3

    그냥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드시는게 좋을거 같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8.26 00:44
    No. 4

    사라지는 덧글의 마술. 그리고 덧글 내용도 한결같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26 03:52
    No. 5

    사실.... 좀 체계적으로 이런거 만들어보고싶은 생각도 있었고, 저도 정담에 올리려고 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객관성보다는 주관성에 기대는 측면도 크더군요.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주제를 축약하여 한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851 휴가기간이 껴 있어 야근을 좀 빠져 월급이 적을 줄 알았... +2 Personacon 적안왕 12.08.26 812
194850 오랜만에 드림북스 블로그 들어갔더니.. +2 Lv.82 가나다라사 12.08.26 1,009
194849 사비, 인혜의 스승 라우드럽.swf +2 Personacon 교공 12.08.26 973
194848 대륙공용어?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요. +44 Lv.42 EvilDrag.. 12.08.26 1,435
194847 비염 에 관한 글이 밑에 있어서 씁니다 +3 Lv.1 느끼샷 12.08.26 795
194846 26일 새벽 4시 현재 볼라밴 상황 +5 Lv.60 후회는늦다 12.08.26 1,011
194845 고렘님이 설마 웹툰 글작가를 하고 계실줄은;;; +7 Lv.27 디노스 12.08.26 1,345
194844 케스파...답이 없네요.. +5 Lv.99 거울속세상 12.08.26 1,020
194843 삼성의 반론 +21 Personacon 백수77 12.08.26 1,103
194842 위험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위험할꺼라곤 생각도 ... +5 Personacon 페르딕스 12.08.26 822
194841 옛날에 봤던 만화 +2 Lv.55 진찰주 12.08.26 889
194840 스플릿 시스템이 궁금해요 +10 Lv.41 여유롭다 12.08.26 679
194839 맨유에서도 좋았지만 지금의 박지성이 +5 Lv.21 최지건 12.08.26 1,072
194838 나란남자 옆모습이 멋진남자. +4 Personacon 마존이 12.08.26 1,080
» 장르소설 보기용 설문지 +5 Lv.40 돈복사 12.08.26 811
194836 요새 돈이.... +3 Lv.97 윤필담 12.08.26 891
194835 애플을 통째로 살려면 얼마나 들까요? +4 Lv.1 머나먼고향 12.08.26 806
194834 저희 아파트에서 뭔 일이 터진 것 같은데... +2 Lv.8 명련 12.08.25 782
194833 투명드래곤이... +7 Lv.56 sard 12.08.25 990
194832 일본어 회화 책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요 +1 Lv.8 銀狼 12.08.25 793
194831 겨울이 제일싫은이유가 +8 Personacon 마존이 12.08.25 948
194830 저도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6 Lv.77 la*** 12.08.25 686
194829 목이 아프면 두통도 같이 오나요?? +4 Lv.56 sard 12.08.25 782
194828 사극이 멋져지는군요 +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5 740
194827 지금 아프리카tv의 박현서라디오라는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1 Personacon 페르딕스 12.08.25 971
194826 마지막 대여점이 문을 닫네요.. +14 Lv.57 아자씨 12.08.25 1,076
194825 도서부의 고충 +7 Lv.1 [탈퇴계정] 12.08.25 893
194824 시간이 참 애매하게 남네요.... +2 Personacon ALLfeel 12.08.25 880
194823 집에 오면서 보고 겪은 일 +5 Personacon 엔띠 12.08.25 655
194822 이번 태풍 한국 상륙하는거 맞죠? +6 Personacon 마존이 12.08.25 1,07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