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
12.08.26 06:25
조회
1,435

판타지 소설류 볼 때마다 항상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대부분 대륙공용어가 튀어나온다는 겁니다.

제발 현실을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대륙공용어 그딴거 나올 수가 없습니다. 세계공용어를 추진하는 에스페란토, 아니 에스페란토 이전에 나온 볼라퓌크 조차도 근대에 나온 작품입니다.(참고 - 인공언어 볼라퓌크: 1879년 개발)

물론 그 세상에 독특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그런 것이 나올 수는 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대륙공용어가 있다 하더라도 결국엔 사투리니 뭐니 최종적으론 다시 분화가 되어버리곤 맙니다.

대륙공용어 표준법이라는걸 제정하면 된다고요? 누가 그런걸 봅니까. 우리 조차 한국표준어법도 제대로 안 보는데요. 그리고 그런 판타지 세상은 그런 걸 배포할 정도로 정보 유통이 원할한 세상이 아닙니다. -물론 사람마다 설정이 다르니 이건 뭐라할 수 없지만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나라마다 언어가 다 다릅니다. 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이렇게 나뉜단 말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 가면 멀쩡히 대화를 합니다. 지금 여러분 소설에 어느 한 나라로 외교관 보내보세요. 대륙공용어로 다 얘기합니다. 판타지소설 보면 이런거 진짜 싫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 언어를 말할 수 있는 외교관이나 혹은 통역사를 동반시키는게 일반적인 일이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어요 하하!

(그래서 제가 이영도님을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이 이 부분을 고려하여 나라마다 언어를 만드셨다는 겁니다. 그 자이펀어라던지... 요즘 것을 비교하면...)

그리고 단일종족어 문제도 있습니다.

이 말은 엘프어, 드워프어 몽땅 총칭해버린다는 얘기입니다.

솔직히 대륙공용어에서 저렇게 나라마다 분화하기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역시 종족어도 분화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막엘프어, 북부엘프어, 산맥드워프어, 동굴드워프어. 이렇게 말이죠. 다 같은 드워프라고 똑같은 언어를 쓰는 게 아니에요.

뭐 그래도 이건 양반이니 넘어갈 순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판타지의 매지컬 마스터피스가 있습니다.

통! 역! 마! 법!

개소리죠 하하


Comment ' 44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6:33
    No. 1

    실시간 삭제수정의 현장. 복잡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6:35
    No. 2

    뭐 내용은 여러 언어로 아주 나누라고 오바한 감이 있긴한데, 적어도 모든 사람이 대륙공용어를 쓰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영어라는 건 아는 것처럼 강대국의 언어가 많이 퍼져있다는 식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6:36
    No. 3

    판타지 또한 그런 상황일 터인데 그럼 오히려 대륙공용어라는 것이 더욱 생기기 힘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6:41
    No. 4

    딱히 문제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갑자기 지우셨네여 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6:47
    No. 5

    글쎄 그렇게 비평할 정도로 언어가 많이 튀어 나온다면 그건 비평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럴 정도로 언어가 많이 튀어나올 일은 없습니다. 주인공의 활동 반경은 많아봐야 두세나라겠지, 열댓나라까지 가면서 수많은 언어를 배우고 하진 않을 테니깐요.
    뭐어 옛날을 보면 조선에서 다른 나라로 사자를 보내봐야 보낼 데가 더 어딨겠습니까. 중국? 일본?
    종족어에서 여럿 튀어나와서 함정에 빠지신 느낌인데, 실제론 저렇게 다 만날 일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6:48
    No. 6

    쓰고 삭제 ㄴ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6:54
    No. 7

    생각해보면 그런 설정 차용하는 판타지 소설들은 국경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하 그랬군. 문제가 해결됐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8.26 06:54
    No. 8

    그분은 원래 쓰고 삭제하시는 분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8.26 06:57
    No. 9

    그 분은 누구...? 궁금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26 07:01
    No. 10

    아.. 근데 땅크기가 중국만하면, 뭐 그다지 불가능하지는 않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하늘짱
    작성일
    12.08.26 07:07
    No. 11

    자...생각을 해보죠. 왜 각나라는 다른 언어를 쓰고 있을까요? 왜 외국어 습득이 어려울까요?
    문명 발상이 틀리고 서로 떨어져서 발전하며 말의 문법이 달라 배우는게 어려운거죠.
    그러면 판타지에서 공용어가 있을수 있는 근거는 설정에 잘나오는 마도시대에 근거하면 가능합니다. 그때는 전 대륙을 아우르는 초 강대국으로서 당연히 마도시대어를 썼겠죠. 그 이후 세월이 흘러 여러 국가로 분화 되고 국가마다 새로운 말이 생겨나더라도 말의 문법이 바뀌진 않았을 겁니다. 즉 단어만 좀 다른거죠.
    우리가 문법이 같은 일본어를 배우기 쉬운것처럼 말의 기원이 똑같다면 변화가 적은 판타지 세계에서는 쉽게 습득이 가능하죠.
    그리고 죽은 언어는 변화가 없습니다. 라틴어처럼요.
    이런 이유로 마도시대를 거친 인간들의 나라는 마도시대어를 쓰던지, 아님 각 나라어를 쓰지만 어원이 같기에 서로 다른나라의 언어를 배우기 쉬운겁니다. 그리고 공용어는 마도시대어를 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7:24
    No. 12

    大宗師님// 정말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고 오히려 까는 말입니다 ㅎㅎ..
    하늘짱님// 과연 그렇게 보면 타당하네요.
    그렇지만 '대륙공용어'라는 표현부터가 그걸 부정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언어들은 제 각기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대륙공용어라는 이름은 참 성의없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거든요. 모든 언어는 자기 자신만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예시로 영어가 세계공용어가 된 시대에서 대화를 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영어 쓰세요?"라고 하겠지 "세계공용어 쓰세요?"라곤 하지 않을 겁니다. 인공 언어가 세계공용어가 된 시대에도 그건 마찬가지일겁니다. "에스페란토 쓰세요?"

    하지만 이 부분만 아니라면 좋은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8.26 07:31
    No. 13

    하늘짱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모든 판타지 소설의 세계관이 그런건 아니죠 ㅎㅎ
    부분적으론 그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하늘짱
    작성일
    12.08.26 07:43
    No. 14

    세계공용어라 하지 않고 이름이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겠죠.
    근데 그리 생각하면 모든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모든 단어들에 이유가 있죠. 하지만 판타지세계는 다른곳이니 다르게 불려야 하지만 그냥 우리가 쓰는 단어 그대로 쓰죠.
    초창기에는 m 나 kg 같은 길이,무게 단위를 작가가 설정해서 쓰는경우도 있었는데 나올때마다 따로 계산해야 되서 보기 불편했죠. 그 이후로는 길이나 무게는 같지만 단어만 바꿔서 나오기도 했지만 그냥 m 나 kg 그대로 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국 글의 독창성보다는 직관성이 더 중요하게 여겨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공용어도 직관성을 위한게 아닐까요? 만약 공용어를 한국어라고 지칭한다면 글에 왜 한국어가 공용어인지 설명이 있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그냥 공용어라고 하면 설명이 없어도 되죠.

    설정은 세세하면 좋지만 그러기에는 필력좋은 작가들이 잘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8:01
    No. 15

    네 말씀하셨듯이 직관성 문제가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판타지 세계에선 태양의 자전 주기가 달라 1년 365일이 아니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복잡해지니 그냥 1년 365일이라고 하는 것처럼요. 덤으로 그걸 표기하는데 년월일이라고 하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거기엔 그런 직관성을 갖추려는 의도는 없을 것 같습니다. 뭐 편하다면 편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6 08:07
    No. 16

    언어가 안 통해서 주인공이 통역사 수십 명 데리고 다니면서 일 하면
    참으로 소설이 재미지겠네요.
    뭐 할 때마다 통역사부터 우선적으로 찾고 그들을 포섭해야 하는데,
    그야말로 쓸데없는 지면낭비의 절정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런 글이 보고 싶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8:11
    No. 17

    주인공이 중국-일본-독일-이탈리아-몽골-러시아-프랑스-영국-필리핀-아르헨티나-멕시코-미국 이렇게 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자신만의 운명의 데스티니를 풀어가는 모험담이란게 있을리가 없다는 걸 아시면서 물어보시네요.
    윗 댓글에 썼듯이 주인공이 많은 나라들을 여행해봐야 두세 나라 정도가 다입니다. 그렇게 많이 필요한 경우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8:16
    No. 18

    외국어가 나오는 상황이란게 그렇게 많지 않은데 너무 과다하게 연출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네요. 종족어 문단 부분이 문제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6 08:16
    No. 19

    뭐 세상에 위기가 도래하면 모든 국가의 원수들이 모두 다 한 자리에 모이기도 하고.
    아주 잠깐 볼 일이 있어서 우방국 방문하는 일도 있을 테고.
    또 굳이 주인공 시점 아니라도 언어가 다르다면 통역사를 챙겨야죠.
    그리고 통역사가 돋보이려면 결국 소설 지문 내에서도 '한글' 이외에
    다른 언어를 표현해야 한다는 건데,
    ...
    통역사가 주인공 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겠군요.
    본격 통역사가 영웅 도와서 각 나라의 언어 통역하는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8.26 08:19
    No. 20

    EvilDragon님//그렇게 많은 나라가 나오진 않지만 이종족(엘프, 드워프 등)이 나오고 거기서 다른 부족도 몇 나오는게 많지요.
    이는 위에 서술한 다양한 나라와 다를 바가 없지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8:39
    No. 21

    NDDY님// 네 그런 큰 일의 경우엔 대강국인 나라의 언어가 주체가 됩니다. 불편한 사실이지만요... 미국, 혹은 옛 유럽의 프랑스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가 언제 강했냐고 말씀하신다면 문화적 강국이라고 답변드리면 될까요? 뭐 나폴레옹 시절도 있긴 한데...)
    우방국에 잠깐 들른다 할지라도 갖춰서 갈 필요는 없을 겁니다. 상대방 측에선 이미 통역사가 있을 테니깐요. 아니면 보내는 전령이 그쪽 언어를 쓸 수는 있을 겁니다.(그런데 갑작스런 방문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보통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굳이 마이네임이즈니 뭐니 하면서 본 언어로 적을 필요가 없고, 한국어 고대로 적어서 통역사가 전달했다며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고요.
    하지만 우리에겐 판타지의 매지컬 마스터피스, 통역마법이 있으니 큰 문제는 안됩니다. 하하!

    그리고 한글 외의 언어를 표현한다는 말씀이 이해가 안되는데 문자 말씀하시는 건가요?

    적안왕님// 네 그렇겠군요.
    근데 부족 형태면 오히려 공용어에서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걸 말하면 이상할 것 같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굳이 공용어라고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 부족은 바깥에 소통을 했다는 것이고요.
    그럼 주인공과의 언어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8.26 08:55
    No. 22

    EvilDragon님//
    전 EvilDragon님이 외국어가 다양하게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라 하신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세와 비슷하게 한 것이면 다양하게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더욱이 a부족하면서 나오는게 납치 기타 등등의 문제가 발생해 나온 것이니 말이죠.
    주인공이 외국인과 역일때는 대부분 어떤 문제에 의한 것이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26 09:01
    No. 23

    판타지 세계관에서 시간 개념이나, 무협에서의 시간 개념을 보았을때, 보통 대륙의 크기를 추산하면 상당히 작죠. 고작해야 중국의 1/4도 안되는 수준인데, 단일 민족 조상이 아니라는 것이 오히려 설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전민희 작가의 아룬드 연대기쪽이 그나마 종족별 언어나 문화에 맞춰서 쓴거같은데...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9:04
    No. 24

    묘로링님// 음. 그렇게 크지 않을 땅덩어리라면 그럴 수 있겠네요. 하지만 것보다 큰 대륙의 한 부분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거기서 대륙을 통틀어 아우르는 언어가 튀어나오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아무튼 호주대륙 같은 크기라면 그럴 수 있겠어요... 근데 그러면 판타지 작가들은 크기가 너무 작아! 하면서 크기를 더 키울거라 생각됩니다.

    적안왕님// 무슨 말씀이신지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요... 다시 설명 부탁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9:11
    No. 25

    아무튼 타당한 부분을 정리하면
    1. 큰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고대 시절의 국가가 있었으며 그 나라가 파-개 되어 그 흔적으로 모든 사람이 소통 가능한 언어가 남겨졌다.
    2. 대륙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 언어 통합이 수월했다.
    정도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26 09:20
    No. 26

    음, 근데 실제로 글에 서술된 이동 시간으로 봤을땐 호주나 중국만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죠. 내용의 스케일을 키우다보니 실제 서술과 맞지 않게 되는거죠. 글 자체의 모순이 생긴다 볼 수 있겠네요. 참고로 중국의 3/4크기가 호주 정도입니다. 중국이 더커요.
    정치 체계에 따라 통치 가능한 면적이 있는데, 판타지 세계에서는 거의 한나라로 통일 가능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니, 그런식으로도 면적을 추산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 빗대어 보았을때, 이 역시 중국정도의 크기가 한계죠.
    제가 보기에는 대륙 공용어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 같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12.08.26 09:26
    No. 27

    음? 지구에도 신화에 불과하긴 하지만 세계공통어가 있었지 않아요?
    바벨탑 쪼개지기 이전...엔 다 말이 통했다고 하잖습니까;;;;
    그 동네는 바벨탑을 안쪼갰나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건천(乾天)
    작성일
    12.08.26 09:31
    No. 28

    호주만한 대륙이라니 룬의 아이들이 떠오르네요. 게다가 거긴 옛날에 전부 가나폴리땅. 거기서 다 말이 통했던거는 매우 합리적이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9:37
    No. 29

    묘로링님// 네 그런 부분에선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유라시아의 반의 반 보여주고 뭔가 대륙이 더 있을 것처럼 묘사하면서.. 음... 왜 그런거 있잖아요...
    아무튼 무조건적으로 아니지 않은건 아니군요. 타당한 부분도 있었고요. 그래도 전 대륙공용어라는 표현은 쓸 생각은 여전히 없으면서도요ㅎㅎ 전 여전히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봐요.

    에스텔님// 굳이 바벨탑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서로 대화를 거부했다가 그게 집단으로 갈라져 서로의 언어가 나눠졌다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12.08.26 09:38
    No. 30

    아무튼 밤을 새서 지금 정신줄 놓기 일보 직전이니 전 여기서 퇴장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2.08.26 09:58
    No. 31

    마법으로 인해서 거리가 다르다는걸 고려하셔야할듯... 공간이동있는데 현실과 똑같이 취급할 이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26 10:08
    No. 32

    당연히 공간이동 포함해서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2.08.26 10:16
    No. 33

    의미 없는 논쟁...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8.26 10:24
    No. 34

    의미 없는 논쟁... 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08.26 10:31
    No. 35

    의미 없는 논쟁...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2.08.26 11:04
    No. 36

    다른 시선에서 본다면 단일언어라는 개념은 꽤나 오래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성경의 바벨탑이전 시대가 있지요. 종교적인 이야기를 꺼내고자 하는게 아니라, 성경이 쓰인 시기에도 단일언어라는 개념은 있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는겁니다. 역사적인 측면으로 들어가서.. 유럽의 여러 언어들도 현대에 와서 많이 변형되었지만, 암흑시대무렵만 하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로마제국시대와, 바티칸의 시대의 명령체계를 보면 충분히 대륙공용어란것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08.26 11:34
    No. 37

    편의주의적 발상인거죠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6 11:49
    No. 38

    설정마다 다른걸 단정지어 말하면 어쩌란거죠-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에일
    작성일
    12.08.26 11:49
    No. 39

    중세의 라틴어나 근세의 프랑스어, 현대의 영어처럼 강대국 언어는 인접국 대부분에서 통용되죠. 다만 지식인 계층 한정!

    암흑기에 언어가 분화된 가장 큰 이유는 지리적 고립때문이었죠. 아마 '크게' 달랐을거에요. 우리말은 우리말인데, 타지역에서 제주 방언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상류층과 하류층이 쓰는 말이, 어촌과 농촌에서 쓰는 말이, 도시와 시골에서의 용법 차이, 산 위와 산 아래의 말이 모두 다릅니다. 남독일과 북독일은 말이 안통했다고 하죠.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에도 바스크어가 따로 있어요.

    제가 볼때는 주로 사용되는 방식이 통역마법, 창작어, 타자 마구 뒤섞기(dmdkdkdk ghdhddl dlfjstlrdmfh or #@!!@%@DDSAF!@!%@)이 세 방식인데 창작어는 정말 훌륭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통역마법도 개연성만 충분하면 괜찮아요. 그 외의 경우에는 작가의 역량부족이 아니고서야 왜 지면을 이런식으로 낭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때는 분량을 떼우려고 일부러 소통이 안되는 사건을 설정하는거 같거든요.

    애초에 서술을 배제해서 언어적 차이가 있다는걸 드러내지 않으면 되잖아요. 굳이 국어와 외국어가 다르다는걸 강조하고 싶다면 운차이의 바이서스어는 조금 서툴렀다던가 하는 식으로 묘사하면 되구요.

    의미 없는 소견이었습니다 ㅁㅅ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6 12:20
    No. 40

    소설의 설정가지고 뭐라하시면...
    스토리가 진행이되나요?
    그리고 대륙에서 공용으로 쓰자고 국가의 왕들이
    협의하면 그만인것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6 12:20
    No. 41

    그냥 현대물 보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2.08.26 12:29
    No. 42

    통역마법만 안까시면 되요 통역마법만...
    정말로 통역사 잔뜩 대리고 다닐순없잖아요? 따지고보면 통역마법이 대륙공용어보다 더 현실성없어보이지만..(하지만 이건 과학적으로 통역기계만드는거고...마법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2.08.26 13:14
    No. 43

    공용어가 있을 순있죠...........
    아시아 같은 경우 한자가 공용문자로 사용되엇고, 유럽같은 경우 상류계층에서 라틴어가 공용어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지대한 파워와 문명을 자랑한 나라가 있었다면 공용어가 있을 수도 있는데..문제는 개나소나 이것을 알만할 정도는 안된다는 것이겠죠.
    밥먹고 할일 없는 사람들이나 배울만하니까요.

    이런 글은 변화자체가 없는 죽어버린 글자들이기에...
    등 따시고 배부른 사람이 배워 두면 과거 맹위를 떨쳤든 제국의 영향권에선 어디든지 통하는 말이죠.
    단 몇몇 지식인들기리만 국한되겠지만요.ㅎㅎㅎㅎ

    판타지의 경우........
    어마어마한 드래곤들도 있고 하니.........
    공용의 말과 글은 있을 확률이 높겠죠.
    다만 개나소나 배울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겠지만.
    이건 아무리 드래곤이라 하더라도
    하루 먹고 살기 바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순 없눈 문제일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2.08.26 18:08
    No. 44

    대개 설정 중에서 드래곤은 엄청난 지능과 기억력을 갖고 있는데 굳이 공용어를 신경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시간도 넘쳐서 배우는 데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무슨 사업을 하는데 별별나라의 통역사를 다 데리고 있답니까?;; 그냥 거래하는 쪽의 나라 언어를 배운 통역사만 고용하지. 애초에 근방의 귀족가문이라면 그런 쪽의 사람이 있겠죠. 돈 주고 데려오면 될 일임. 이게 뭐가 어려운 일이라고 지면을 따집니까. 걍 돈으로 고용했다, 이걸로 때우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851 휴가기간이 껴 있어 야근을 좀 빠져 월급이 적을 줄 알았... +2 Personacon 적안왕 12.08.26 812
194850 오랜만에 드림북스 블로그 들어갔더니.. +2 Lv.82 가나다라사 12.08.26 1,010
194849 사비, 인혜의 스승 라우드럽.swf +2 Personacon 교공 12.08.26 973
» 대륙공용어?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요. +44 Lv.42 EvilDrag.. 12.08.26 1,436
194847 비염 에 관한 글이 밑에 있어서 씁니다 +3 Lv.1 느끼샷 12.08.26 796
194846 26일 새벽 4시 현재 볼라밴 상황 +5 Lv.60 후회는늦다 12.08.26 1,012
194845 고렘님이 설마 웹툰 글작가를 하고 계실줄은;;; +7 Lv.27 디노스 12.08.26 1,345
194844 케스파...답이 없네요.. +5 Lv.99 거울속세상 12.08.26 1,020
194843 삼성의 반론 +21 Personacon 백수77 12.08.26 1,104
194842 위험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위험할꺼라곤 생각도 ... +5 Personacon 페르딕스 12.08.26 822
194841 옛날에 봤던 만화 +2 Lv.55 진찰주 12.08.26 890
194840 스플릿 시스템이 궁금해요 +10 Lv.41 여유롭다 12.08.26 679
194839 맨유에서도 좋았지만 지금의 박지성이 +5 Lv.21 최지건 12.08.26 1,073
194838 나란남자 옆모습이 멋진남자. +4 Personacon 마존이 12.08.26 1,080
194837 장르소설 보기용 설문지 +5 Lv.40 돈복사 12.08.26 811
194836 요새 돈이.... +3 Lv.97 윤필담 12.08.26 891
194835 애플을 통째로 살려면 얼마나 들까요? +4 Lv.1 머나먼고향 12.08.26 807
194834 저희 아파트에서 뭔 일이 터진 것 같은데... +2 Lv.8 명련 12.08.25 782
194833 투명드래곤이... +7 Lv.56 sard 12.08.25 991
194832 일본어 회화 책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요 +1 Lv.8 銀狼 12.08.25 793
194831 겨울이 제일싫은이유가 +8 Personacon 마존이 12.08.25 948
194830 저도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6 Lv.77 la*** 12.08.25 686
194829 목이 아프면 두통도 같이 오나요?? +4 Lv.56 sard 12.08.25 782
194828 사극이 멋져지는군요 +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5 740
194827 지금 아프리카tv의 박현서라디오라는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1 Personacon 페르딕스 12.08.25 972
194826 마지막 대여점이 문을 닫네요.. +14 Lv.57 아자씨 12.08.25 1,077
194825 도서부의 고충 +7 Lv.1 [탈퇴계정] 12.08.25 894
194824 시간이 참 애매하게 남네요.... +2 Personacon ALLfeel 12.08.25 880
194823 집에 오면서 보고 겪은 일 +5 Personacon 엔띠 12.08.25 655
194822 이번 태풍 한국 상륙하는거 맞죠? +6 Personacon 마존이 12.08.25 1,07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