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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
12.08.22 00:44
조회
727

제가 23살때였어요

실연을 당하고 평소에 닭튀김을 좋아하던 저는

피부가 멍게가 되어버렸어요

당시 피부과에서 박피도 하고 했는데

한동안 좋아지더니 약을 끊으니

다시 나더라구요..

당시에는 피부과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음식이랑 여드름은 상관이 없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한의원에 갔더니 음식과 상관이 있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여드름낫는 한약을 4개월 정도

지어먹었는데요

못먹는 음식이 많아 거의 채식만 하고 살았거든요

그랬더니 피부가 좀 좋아지긴 하던데,

3달째 살이 15키로가 빠졌었어요..

최근에 다시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생식 다이어트를 해보려 합니다.

살도 빠지고 피부도 고와진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피부가 많이 좋아졌지만 입주위랑

목쪽에 여드름이 조금 있어서 생식다이어트를

해야겠단 마음을 먹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생현미 다이어트를

하라고 하는데요

현미를 샀는데 말리는 과정이 힘드네요..

혹시 완성된 식품으로 나온거 드시는 분있나요?

아니면 생식다이어트 하시는 분

어떻게 만들어 먹었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또다른 얘긴데 어른들 얘기로는

결혼하면 여드름같은 거 다없어진다는데

그거 근거있는 얘기인가요?

아내랑 잠자리를 가지게되면 없어진다는데..

이거참 결혼할때까지 기다릴수도 없구말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키아르네
    작성일
    12.08.22 00:45
    No. 1

    저희 아버지는 등에 여드름이 나는 타입인데 아직도 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8.22 00:47
    No. 2

    확실한건 라면왕창먹은 여드름 수두루루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2 00:47
    No. 3

    키아르네님...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키아르네
    작성일
    12.08.22 01:15
    No. 4

    어른 말씀중에 근거없는 것중 몇개가

    키는 군대가서도 큰다.
    대학가면 애인 생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2.08.22 01:34
    No. 5

    시중에서 파는거 그냥 드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2 07:50
    No. 6

    키아르네님.. 실제로 군대가서 크는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대학가면 애인이 생긴다...
    이것도 해당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물론 저는 둘다 해당되지 않았어요...

    금원님 요즘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거기다 들어보지 못한 회사이름이 많아서
    믿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8.22 10:43
    No. 7

    전 군대 다녀오는 나이를 지나서도 키가 컸어요. 그러나 대학가서 애인은 생기지 않았죠. 그럼 어른들 말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말인거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8.22 10:49
    No. 8

    성인 여드름 완전 무서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2 13:00
    No. 9

    성인여드름 정말 무서워요..
    스트레스도 한몫 한다더군요...
    남궁남궁님도 같이 생식을 시도해보실래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8.22 13:34
    No. 10

    여드름은 불치병이에요. 안 없어집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일정 나이 지나면 안 나기도 하고 계속 나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는 늦게 자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지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럴 겁니다. 일찍 주무시고,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하나 정하셔서 덜 받는 편이 여드름에 좋을 거예요. 그리고 세안은 꼼꼼하게 하시구요. 여드름이랑 음식이랑 관련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크게 관련이 되는 건 또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다이어트는 몸 상하지 않으실 만큼 적당히 하시구요. 파이팅(?)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하핫으킥
    작성일
    12.08.22 14:53
    No. 11

    여드름 나게하는 두가지 요인이 외적인 요인과 내적인 요인이 있는데

    외적인 요인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물체나 안좋은 공기,잘못된 세안법,맞지않는 세면용품의 사용등이고

    내적인 요인은 몸의 불균형,스트레스,정크푸드 섭취등이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음식이 여드름과 관계있다고 한 이유가 내적인 요인때문이지요

    정크푸드나 합성조미료 이런거 들어간걸 많이 먹으면 장이 안좋아 지는 건 당연하고 우리몸의 자체 해독기능보다 많이 먹으면 몸 내부에 쌓엿다가 배출(대변)을 하지 못하면 피부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또 몸무게가 장난 아니게 뿔지요 3개월 생식 하셔서 알겠지만

    몸이 편안해지구 자연스럽게 체내 디톡스가 되어서 살들이 쭉빠집니다
    내부에 독소들이 사라지니까 당연히 피부위로 올라오는건 거의 없구요
    물론 외적인 요인이 충분하다면야 피부가 안좋아 질수있고 알레르기등
    여러 변수까지 따지자면 꼭 반드시 생식을 한다고 여드름이 다 사라진다고는 말할수가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보다는 확실히 좋아집니다

    아무튼 다이어트든 체질개선이든간에 생식을 하신다는 건 추천할 일이구요 현미생식 하실것같은데 8시간이나 12시간 물에 불리고 200번정도
    씹으셔야되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먹는양이 줄고 이빨이 아파서
    뭔가 먹고싶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드실거에여 근데 잘못하다가

    이 뽀사지는 분들 많이 봐서 별로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어떻게 잘 씹어야 한다는데 그거 신경쓰면서 밥 3분의 1숟갈도 안되는 현미를 200번정도 신경쓰면서 씹으려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여

    그냥 예전해 하시던것처럼 채식하는데 단지 밥만 현미밥으로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황성수 저 현미밥채식,고혈합 목숨걸고 편식하다 책 읽어
    보셔도 좋을것같습니다^^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마도전설
    작성일
    12.08.22 22:20
    No. 12

    키는 군대 가서도 큰다는 맞는 말씀이네요.친구가 183cm 에 군 입대 햇는데 포병대 30개월 구르고 나서 전역하니 190cm 가 되었다네요. 지금도 버스 뒤 환기구에 가서 숨쉬던게 생각납니다. 군대 가서 모두가 키가 크지는 않지만 크는 사람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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