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류 통속 막장 드라마?

완전 그 속에 떨어진 기분이네요.

기분 참 속된 말로 개그지 같아요.

전 아무리 심각한 일 있어도 웬만하면 잠을 잘자요.

잠은 제 영원한 친구니까요.

오히려 설레는 일이 있을 때 잠을 더 못자죠.

그런데 오늘은 도통 잠이 오질 않았네요.

겁나 뒤척이다가 다시 컴퓨터도 켰다가

새벽 4~5시 사이 쯤에 잠든 거 같은데요.

핸드폰 문자가 징징 거리는 소리에 7시에

깼는데 더 잘 생각이 없어져서 더 잠이 올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일찍 준비해서

일찍 나왔습니다. 출근했어요.

원래 10시 출근인데 8시 출근해버렸네요.

인생사 사람사는 이야기가

참 거지 같습니다.

기만이란 거

어째 단어를 쓰게 되었는데.

사전의 정확한 의의를 찾아보니

[명사] 남을 속여 넘김.

더군요.

아아 -  화가나다가 화가나다가

우울해졌다가 화가나다가 가슴이 아프다가

멍하다가

참~ 잘~했습니다 그려.

고작 하루 밖에 안지났는데

너무 화가난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까

이제 지치고

마음은 이미 만신창이네요

[장경]

힘내세요!

[현무연]

토닥토닥... 힘내세요!

[교공]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만,
힘내라는 말 밖에는 해줄 게 없네ㅠ
파이팅!

[크크크크]

흑흑흑 ㅜㅜ 힘내요 히나님

[무한반사]

엥 혹시 성류님의 막장드라마속의 등장인물이신겁니까? 잘 살펴보세요. 혹시 그남자가 문피아를 하는지.

[황혼사]

힘내세요...
혼자 계시면 당장은 더 좋은거 같지만 더 안좋아져요
되도록 누군가와 같이 있으세요.

[솔리온]

황혼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떤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때문에 맺힌 독은 사람으로 푸는법이죠. 힘내세요.

[여유롭다]

저도 가끔 그럴때 있지요 에휴~
그럴땐 친한친구 만나서 술한잔하면서
열라 씹어대면 좀 풀리더라구요

[남궁남궁]

음 전 막장 시트콤인데 인생이;;;;;

[히나(NEW)]

남궁님이야 뭐.... <
ㅋㅋㅋㅋㅋㅋㅋ

[남궁남궁]

헐퀴 인정받았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