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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
12.08.15 10:57
조회
747

아침 반찬에 소면이 나왔는데 면만 먹고 오이 등은 안먹었는데 이모가 너 그렇게 먹으면 어디서든 욕 먹는다 하네요... 아직까지 남하고 많이 밥을 안 먹어서 몰랐는데 진짜 남이 욕하나요? 전 뷔페를 선호합니다. 먹을 만큼만 고르니......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히나(NEW)
    작성일
    12.08.15 11:00
    No. 1

    오이를 안 먹는 건 깔짝 깔짝이 아니라 편식이겠죠?
    어르신들은 보통 편식하는 거 안 좋게 보는 경우가 많으시니까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15 11:01
    No. 2

    예절을 중시하는 웃어른과 식사를 함께 한다면, 밥상 예절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김치 먹을 때 이파리 먹겠다고 줄기는 옆으로 치워버리면,
    욕 디지게 먹습니다.
    김치 먹는데 고추가루 발라내고 탈탈 털어서 새하얀 김치 먹으면,
    욕 디지게 먹습니다.
    골뱅이 무침에서 골뱅이만 쏙쏙 골라먹으면,
    욕 디지게 먹습니다.

    뭐라 한 마디 요약은 어려운데, 의미만 맞게 말하자면...
    뭐 골라내지 말고 젓가락에 잡히는 대로 드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8.15 11:01
    No. 3

    집안에 어른은 이모뿐이군요.. 혼내는걸 신경쓰시는건 첨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15 11:05
    No. 4

    골뱅이 무침에서 골뱅이만 빼먹으면 정말 욕먹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2.08.15 11:07
    No. 5

    어른들이 ㅗㅎ아하지 않으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8.15 11:18
    No. 6

    나중에 여친 생기고 결혼까지 하려고 인사드리러 갔는데 반찬 골라먹는 모습 보여보세요. 어떻게 비칠지. 그건 누가봐도 보기 싫습니다. 못배운거처럼 보이거든요. 식사예절 우습게 알다간 큰코 다쳐요. 어르신들이 그사람 차림새나 몸가짐,말투등등을 보고 들으며 나름 판단하는데 식사예절까지 꽝이면 점수가 마이너스되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8.15 11:23
    No. 7

    관측님 집안에 어른은 이모뿐이라... 외가 친가 쪽 어른들과 어떻게 다 친할수 있을까요? 그나마 말을 많이 하고 잘 지내는 어른들이 이모랑 엄마, 막내 작은아빠,엄마죠. 다른 분들은 그저 그러죠... 그리고 좀 안 친한 분들은 좀 하지 말래도 계속 해대는 분이나 기타 등등으로 안 맞을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8.15 11:24
    No. 8

    꼬랑이님 어차피 안생기니까요. 과연 생길 날이 올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풍이풍
    작성일
    12.08.15 11:55
    No. 9

    직접 음식을 만들어 봐야 음식만들어준 사람의 심정을 알게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8.15 12:47
    No. 10

    엔띠님 말이 맞아요. 욕 많이 먹어요. 하지만, 고춧가루 털어내고 먹는걸 욕하는 건 욕하는 쪽이 나쁜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8.15 13:04
    No. 11

    친하다 안친하다가 아니라.. 마아카로니님 글중에 부모님에 대해 존칭이나 존댓말을 쓴 경우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거의 멸시하거나 짜증내는 글이 대부분이었고 지우신 글에는 더 심한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모님에 대해서는 존댓말이 나와서 신기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8.15 13:08
    No. 12

    그건 편식이라고 하는 겁니다, 마아카로니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8.15 15:47
    No. 13

    ㅎㅎㅎ 한 일주일 정도만 마아카로니님께서 음식 만들어보세요. 뭐 대단할 것 없는 음식이라도요. 편식하는 사람들이 미워질겝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2.08.15 20:12
    No. 14

    깔작깔작 먹는건
    젖가락으로 반찬을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작은 조각 집고 입으로 우물거리면서 밥을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밥을 두세톨 집어서 입에 넣고 반찬 혹은 밥을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뒤적이고.......

    먹긴 싫은데 먹어야 겠고... 란 마음을 그대로 풍기는듯한 모양셉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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