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책 중에서 본 글귀입니다.
"현대의 필요한 정보는 없어서 못 찾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아서 못 찾는다."
지금의 제 상태가 딱 그런 모양새입니다.
한달에 쏟아지는 책은 적어도 두 자릿수가 넘어가는데, 그 중에 도대체 무슨 책을 봐야 기억에 남을지 종잡을 수가 없어요.
정보의 바다라는 표현을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몰라도, 그 사람은 아마 바다에 빠져 죽는 상상을 하며 그 말을 썼을 겁니다.
아무튼...
뭔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 없을까요?
사실 장르는 상관 안합니다. 잘 읽히기만 하면...
(장르소설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일반소설이나 교양서 등등에서도...)
아니면 사이트에서라도...
김수님 소설이 상당히 느낌 있고 좋더군요.
....초창기에 말라 죽어가는 물고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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