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 뀐 놈이 성낸다고
어디서 항의 나부랭이를 한다고
에휴..
전범들 추모하는
일본 정치가들 보면
진짜.
에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방구 뀐 놈이 성낸다고
어디서 항의 나부랭이를 한다고
에휴..
전범들 추모하는
일본 정치가들 보면
진짜.
에휴..
<a href=http://enews.mt.co.kr/2012/08/2012081511023319413.html?rnd=54624 target=_blank>http://enews.mt.co.kr/2012/08/2012081511023319413.html?rnd=54624</a>
이 기사 얘기인가요? 개인적으로 조금 당혹스런 얘기입니다. 사과요구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일본왕은 일본의 아주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거론한다는 건 일본국민의 반감을 일부러 노렸다고 보여서요. 그냥 일본정부의 공식적이고, 적극적인 사과를 요구했다면, 일본 국민 전체의 분노는 피할텐데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일부러 심각한 부위를 건드려, 조용히 묻히지 않게 하려는 판단일수도 있겠지만...
초정리편지님 물론, 사과를 일왕에게 받을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일제지배와 그에 따른 비인륜적 행위의 책임이 가장 큰 사람은 물론 일왕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국민 전제가 우리와 대립되는 건 아닙니다. 일본의 별 의견없던 일반인도 반감을 갖게 할수 있기에 하는 말이었습니다. 여태 조용한 외교니 뭐니 하면서 별소리 않한 이유가 사이만 벌어지고, 원하는 결과는 얻을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경제적, 정치적으로 다른 사안이 방해받기 때문이었는데, 난데없이 사과 받을 가능성도 없고, 반감이 없던 사람도 반감이 생길소리를 하는게 (원칙적으로 옳은 소리지만요) 왠 뜬금없는 짓인가 싶은 겁니다. 애초에 그런 주장을 해 왔다면 모르지만요. 요 며칠사이에 일본에 대한 기본 정책이 바뀌는 겁니까?
다크에이서님// 일왕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 일본정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 둘 사이의 차이점이 정말 크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보기엔 그 나라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것, 그 본질적인 것 자체에는 별 차이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외교'를 언급하셨는데. 국가와 국가의 관계, 이 외교라는 건 지극히 역동적일 수 있는 겁니다. 현재 일본- 러시아, 중국의 영토분쟁과 맞물려 한국까지 삼국이 일본을 압박하게 된 때. 바로 적기인 겁니다. 이런 시기에 오히려 그 '조용한 외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시국을 보는 눈이 없다는 거지요. 혹은 결단력, 최소한의 과단성이 없다는 걸 뜻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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