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소설보다보면 이런 설정이 나옵니다.
신성력은 하얀색, 마기는 검은색. 이것을 합치면 회색빛 무적의 소멸의 힘~~~!!
그리고 저는 고민합니다. 회색은 무적이었나?
어렸을때부터 색칠 공부를 많이해온 우리들이 검은색과 하얀색을 섞으면 회색이 나온다는 공식을 알고 있긴 하지만, 에너지 덩어리조차 이러한 공식이 성립가능한지에 대해서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신성력과 마기를 섞었다는 이유로 왜 무적 에너지가 성립되는 공식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또다른 설정이 하나더 있습니다.
YOU 검은 머리카락, 검은 눈동자. 그러니 YOU는 마족~~
한국에서 판타지로 차원이동한 주인공한테 검은색 머리이니 마족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 설정에 따르면 여기는 서양 중세사회를 모방하였고, 검은 머리는 흔치 않는 색갈이거 불길해보이니 당연히 검은 머리는 마족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상한 것은 미드나 영화보면 검은색 머리카락의 외국인이 수없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가끔 생각합니다. 외국사람들이 이 설정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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