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전 선입견을 안가지고 사람을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태곤은 지가 했던 말과 행동이 다르고 반말 투성이에(높임말을 쓸줄 모르나봐요 개념없이)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이네요.
오늘꺼만 봐서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정글법칙 처음 나와서 제대로 할 줄 아는것도 없으면 경험자들 말을 들을 것이지 지 주장만 하고, 병만씨가 열심히 불피우고 추운데 견디면서 애들 물 건네주고 하는데 지 건넜다고 후다닥 옷 입어버리고, 그런다고 그렇게 고생하고 있으면 불이나 제대로 지키면서 나뭇가지라도 주워다가 놓지 그것도 병만씨가 직접하고 있고, 말로만 일하지 않는 자는 없다 어쩌고 하는데, 참 보기 싫어지네요. 최소한 지난 시리즈에서는 파이터는 근육질이라고는 해도 최대한 녹아들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 사람은 그냥 지가 대장 하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맘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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