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술이 약해졌는지 맥주 한 캔에도 확 취하네요. 거의 13년 동안 마셨는데 쩝…. 그나저나 이 놈의 술은 끊어야지 그만 마셔야지하면서도 계속 사다 마시네요. 양주 사다 마실까했는데 그건 너무 독하고 비싸서 패스. 오늘도 맥주 한 캔에 데굴데굴~ 꺄르르르~ 할 거 같아요. 요즘 들어 원맨쇼를 잘하네요. 차마 보여 줄 수 없어서 다행이에요. 보여주면 저 회사 다 다녔음.(이미 갈데까지 갔지만....)
이렇게 말하면 술꾼 같죠? 집에서 너는 술도 못 마시면서 술꾼 같은 소리한다고 들어요. 전에 두부랑 김치 있는 거보고 두부엔 막걸리라고 한 병 꺼내다 마시고 다음날 숙취로 고생. 가족들에겐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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