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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 삐딱군
작성
12.05.31 17:30
조회
869

제가 월래 누나가많고 막내라 어릴때부터 옆집누나랑도 윗집누라랑도 또 누나친구들이랑도 진짜 친하게지내고해서 여자누나들이랑과는 굉장히 친근하게 지내는타입인데요, 다만 어린여자들이나 남자들, 특히 형들한테는 굉장히 깍듯이대합니다..제가 형들은 좀 무서워해서요;; 아, 또저는 몇년간 수색의 한 공장에서 감자랑 오이세척하고 포장하는 그런 일을했었는데 거긴 당근 아주머니들 많이계시고 암튼 저는 누나들이랑 아주머니들과는 정말 친근하게 수다도 짱잘떨고 말도잘통하고 그렇습니다^^; 환경적인것도 있었겠지만 거 희안하게 누나와 아주머니들과 얘기가 잘통해요,, 왜그런가 생각해봤더니 누나와 아주머니들은 젊은사람들과 남자들처럼 자신을 포장하지않는것 같아요^^

암튼 그런저런 이유로 저는 반찬가겔가나 식당을가나 마트를가나 어딜가든지 연상여자가 있으면 전혀 거리낌없이 누나~ 란말을 잘도해댑니다ㅋ 근데 좀 생각해보건데 전 거의 할머니 직전까지 누나,누나 막 그렇게 부르는데 듣는누나 입장에선 나이많은여자라도 누나란말 들으면 기분이 좀 이상하고 그럴까요? 그걸 한번도 안물어봤네요ㅎ근데 보면 인상찌푸리는분은 못몬것도 같구...

반대로 전 식당가면 막 이모, 고모 하는데 이모,고모란말은 정말 하기도싫고 못하겠더라요...;;그런말 걸죽하니 할 나이인데도 말이죠ㅎ


Comment ' 9

  • 작성자
    Lv.5 베일상자
    작성일
    12.05.31 17:34
    No. 1

    보통 누나라고 하면 젊어보이나보다 하고 여자들은 좋아할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5.31 17:40
    No. 2

    전 여자끼리 나이 무시하고 무조건 언니라고 하는게 정말 신기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12.05.31 17:46
    No. 3

    어르신이면 귀엽게 여기실걸요 붙임성있는 녀석이구나 할거예요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5.31 17:48
    No. 4

    이모뻘 되는 사람이 저보고 언니~ 그러거나 고모~ 그러면 솔직히 살짝 거부감 드는데... 그렇게 부르는 게 친근하게 여겨지긴 합니다. 남자도 마찬가지겠죠. 근데 누님도 아니고 할머니에 가까운 분한테까지 누나.....는 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5.31 18:41
    No. 5

    ㅋ 무도에서 노홍철이 할머니한테 누나 이랬다가 막내아들이 노홍철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니 엄마로 바꿨던 게 기억이 나네요.
    케바케일수도 있지만 보통은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2.05.31 18:45
    No. 6

    아무래도 좋아하실듯... 제 점수가 4444네요 으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5.31 18:45
    No. 7

    저는 이모가 없어서 이모라는 말을 쓰기가 그나마 편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일
    12.05.31 18:50
    No. 8

    30대 중반넘어가면서 부터 쓰기시작하면 제3자가 보기엔 살짝소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2.06.01 10:31
    No. 9

    보통은 좋게 여기시겠지만 아주머니들은 간혹 맞먹으려는줄 알고 건방지게 보시기도 합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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