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뉴스를 보면 굉장히 자주 살인사건이 보도됩니다.
길가다 쳐다봤을 뿐인데 눈빛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강간당하고 칼로 토막되 살인 당하고 편의점에서 손님이 병따달라고 하길레 싫다 했더니 경찰이 출동 될때까지 칼로 난도질하고 혼령이 들렸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3명이서 한명을 살해하고 유기시키고 아내가 돈을 몇푼 안나눠 준다고 찾아가서 살해하고.........
그리고 몇일 전에 용산 모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몰리고 어떤 여자의 목소리가 하도 크게 들리길레 구경을 갔더니 왠 3~40대 여성이 미친듯이 사과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5~60대 선식코너 아주머니를 몰아 세우고 있었습니다 팀장은 옆에서 안절부절 하면서 고객님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말리고 있었는 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저는 다시 제 할일을 하고 돌아왔는데 아직도 그 여성은 난리를 피우고 있더라고요...2시간 정도 만에 돌아왔는데 그러고 있으니 참....목청도 좋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진정이 됬는지 사라졌습니다. 저는 그렇게 사건이 종료 된줄알고 후방에서 쉬고 있었는데 그 여성이 이번에는 후방까지 들어와 선식코너 아주머니를 또 윽박지르고 사과하라고 해서 결국 선식코너 여사님은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과에는 진심이 안담겨 있다고 무릎을 꿇으라고 하더군요 이러자 선식코너 여사님은 내가 멀 그렇게 잘못했 냐고 쳐다본게 죄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팀장이 무릎을 꿇으라고 하더라고요...시식하면서 지나가는 여성을 쳐다본 죄바께 없는 선식코너 아주머니는 팀장의 강요에 결국 무릎을 꿇고 사건이 종결 되었습니다....
나참....시식하면서 지나가는 사람 쳐다본게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빠서 장장 4시간 가량을 그렇게 난리를 피우고 딱 봐도 자기보다 훨씬 나이 많아 보이는 아주머니를 그렇게 무릎을 꿇게 만들고 싶었을까 하고 어처구니 없더군요.....상품권이나 과일 바구니 하나 받을려고 그런 짓을 했는지 의문도 들고....세상이 어찌 된건지 이제는 눈만 마주쳐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별 시비를 다 거는 세상인거 같습니다...모쪼록 다들 조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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