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악플을 받았습니다.

ㅇㅂㅇㅋ 전 글을 쓸때 비평이 달리면 잘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사실 글을 썼을 때 비판적인 코멘트가 우수수 달렸었는데 다 꼬박꼬박 읽어보고 지우지도 않았거든요. 전 이런 경우엔 비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쓰면서 처음으로 악플이라고 할만한걸 받았네요.

초등학생한테나 통할 허술하게 막 지른 싸구려 글이군요.

이런게 왜 베스트에 있는거죠?

이건 악플이 아닙니다. 만약 돈내고 읽은 글이면 지랄 했을겁니다.

이런 댓글이 달렸는데 이런걸 보고 뭘 배워야 할까요? 심지어 이건 악플이 아닙니다라고 까지 달아놨는데. ㅇㅂㅇ? 저런 배설류의 댓글을 일일히 상대하는 것도 심히 짜증나는 일입니다. ㅇㅂㅇㅋ 그나마 연재를 안하니까 웃고 넘기지 글쓰다가 저런거 보면 뒷목 잡았을듯.

[엔띠]

유치원생한테나 통할 허술하게 막 지른 싸구려 덧글이군요.
이런게 왜 내 글에 있는거죠?
넌 사람이 아닙니다. 만약 면상 마주보고 한 말이면 지랄 했을겁니다.

[베일상자]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링스]

NDDY님 댓글보고 빵터졌네요ㅋㅋㅋ 저 댓글은 걍 지우세요. 악플입니다. 보고 배울점이 없네요.

[싱싱촌]

오오. 비평을 하면 잘 받아들이시는군요.

저는 '그래 넌 욕해라 난 내맘대로 쓰겠다.' 스타일인데요^^;;

전 독자들의 의견에 별로 귀기울이지 않는 나쁜 글쓴이입니다.

[엔띠]

전 독자의 말을 듣지 않는 귀없는 글쓴이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저한테 말해주는 독자가 엄쓸 뿐.

[체셔냐옹]

많은 지적, 특히 오류 부분 지적이 들어오면 좋아 죽습니다. 그런데 그런 건 다 좋은데 스토리에 간섭하지 마세요파입니다. 글은 제가 쓰는 거지 독자가 쓰는 게 아니니까요.

[헤리엇]

NDDY님 센스쟁이 읽다가 빵 터졌음

[절대고독자]

NDDY님 여기 저기서 너무 자주 뵙게됨
활동이 왕성하신거 같은데

허락하신다면
연재중이신 글을 읽어 보고
감상란이나 비평란에 소감을 함 적어 보고 싶은데
허락하실지 모르겠네요

[티그리드]

ㅇㅂㅇㅋ 뭐 사는게 참 힘든놈인가보다라고 넘어갔습니다.

[여유롭다]

얼마전에 저희 어머니가 하신말씀이 있죠
지가 못나서 열등감있는 애들은 속이 좁아서
비꼬고 불평을하고 그런다구요
그러니 그런애들은 피해야지
상대하다간 험한꼴 당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