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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사교성이 필요합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3.30 18:27
조회
576

사회성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오랜 수험기간과, 또 사이버 세상에서만 일을 하다보니

고등학교까지의 인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스로는 사람이 없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나, 그것조차 내가 살아온

환경이 만든 성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나는 이게 편하지만 주위 가족들은 맘이 편치 못한가 봅니다.

또한 이게 좋지 못하다는걸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이라면 사회생활이라 할 수 있는 동호회라도

가입해야 하나..하고 고민중 입니다.

...적어도 내 자식이 저를 닮아 사회성이 결여된 인간이긴 싫으니까요.


Comment ' 5

  • 작성자
    동기부여
    작성일
    12.03.30 18:47
    No. 1

    'ㅡ'...여성인지 남성인지 알지 못하겠으나 마트알바 2달만 해도 그게 고쳐지지 않을까 싶네요...(저같은 경우는 그랬어요) 분명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이였는데 마트 행사알바 하고 나니 얼굴에 철판이 절로 생기고 영업용 스마일이 생기고 처음 본 사람에게 농담도 할 수 있더군요. 그렇게 가까워지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3.30 19:56
    No. 2

    저도 최근 몇년간 거의 두문불출하고 필요치 않으면 외출을 안 한 탓에 안 그래도 부족한 사교성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귀차니즘 때문에 많은 걸 포기한 셈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寒暑
    작성일
    12.03.30 21:25
    No. 3

    어릴대부터 교육이 이상하니까 당연한 것 아닐까요?.

    삼십 중초반 쯤 아니실까... 생각 합니다만..

    흐름이라 하지만 억울하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31 00:31
    No. 4

    동기부여님/ 아무래도 방법은 바깥활동이겠지요 ㅎㅎ. 아. 저는
    '남자'입니다^^;

    신신님/ 전 이게 귀차니즘인지 안나가다보니 생긴 타성인지 구분이
    안가서리.. 일단 변화를 줘 볼까 합니다.

    寒暑님/ 억울합니다.ㅡ.ㅜ 전 아직 이십대.. 아이 운운한건 조금 후의
    이야기이지요 ㅎㅎ. 다만 습관적으로 저는 제 단점을
    '나중에 아이가 따라할지 몰라' 하면서 고치는 습관이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2.03.31 01:16
    No. 5

    으~ 어려운 이야기지요.
    마주 앉아 술한잔 기울이며 서너시간 이야기를 나눠도 쉽게 풀리지 않을 이야기라 감히 몇 줄의 글로는 대신하기 힘든 주제네요.

    다만, 사회성과 사교성을 제대로 기르기 위해서는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과 가치관이 정립된 상태여야 한다고 봅니다.

    겉치레성의 미소만 가득한 보여주기 식의 사회성과 사교성은 인간관계에 고심해본 경험있는 사람들 눈에는 쉽게 들어날테니깐요.

    단순히 사람들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기술을 연마하는 것보다 사람을 사귀고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거기서 삶을 배운다는 것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는 생각으로 관계를 만들어 나갈때 사람을 만나 어울리며 보내는 시간과 노력이 단지 낭비가 아니라 배움을 위한 보람있는 소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남에게도 자신의 이야기가 배움이 될만한 것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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