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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
12.03.16 12:18
조회
98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51534531&code=940202

언뜻 생각하면 "그냥 그런가 보다" 이면서도..... 역겹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엘리트란 자신의 뛰어난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비엘리트 계층의 자연스러운 지지를 통해서 형성되는 것" - 본문中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네요.


Comment ' 19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12.03.16 12:37
    No. 1

    예전부터 알고 있던거긴 한데..

    그때는 진짜 집안 좋은 동네끼리만 모여서 하는 파티였는데 뭔가 좀 바뀐거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12.03.16 12:38
    No. 2

    주최층이 젊은시대로 넘어가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효
    작성일
    12.03.16 12:40
    No. 3

    펄벅의 소설 '대지'를 보면 주인공 왕룽이 젊은 농부였던 시절 가뭄으로 고생하던 시절의 내용이 있습니다. 처자식은 굶주리는 데 부자들은 높은 담장 너머에서 술마시고 쳐묵쳐묵 한다고 이를 갈았죠.

    그 왕룽이 나중에 부자되고 어땠느냐 하면 방탕한 아들 찾으러 빈민촌에 들어갈 때 코를 잡고 인상을 쓰고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 자신이 예전에 그런 가난뱅이였으면서 말입니다.

    나는 이렇지 않다!...라고 하실 분들이 있을 지 모르지만, 결국은 똑같다고 봅니다. 정도가 지나치지 않는 이상 크게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보고요.

    이런 기사 보면서 울컥하지만, 모 사이트의 글들을 보면서 수준 낮아서 못 어울리겠네 운운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네, 사람이 다 그렇습니다.(먼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16 12:44
    No. 4

    여자는 외모 아니면 이대라는게 이 기사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효
    작성일
    12.03.16 12:46
    No. 5

    이대가 서연고는 몰라도 아이비 리그와 어울릴 레벨은 절대 아니죠.
    뭐 MIT도 지잡대(...)라고 까는 분들 입장에선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2.03.16 12:55
    No. 6

    저런거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상위 상류층 파티는 아닌것 같고 로얄패밀리들 가신들 자제 파티??
    최상류층들은 저런거 없이 그냥 인맥 따라서 모여서 비밀 파티로 놀더군요.
    환타지로 치면 왕궁 파티가 아니고 그냥 귀족들 파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3.16 13:03
    No. 7

    잃은 것이 많아지만 결국 그것을 지키기 위해, 혹은 더 얻기 위해 선택을 하기 마련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이죠.

    더 노력해서 더 좋은 것을 쟁취하고 올라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맹모삼천지교에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 있지 않습니까......,

    섬보다는 도시가, 도시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강남으로......, 어차피 인간은 똑같다고 봅니다.

    정몽주 회장이 노숙자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 장면이 어울리지 않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네들의 머릿속의 자신들과 보통 사람들과의 차이는 그 정도로 극명하게 갈리는 것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3.16 13:04
    No. 8

    아뇨 저건 귀족들 파티도 아니고 귀족들에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하는 사람들의 파티죠?
    진짜 귀족파티쯤 되면 진짜 괜찮은 사교모임도 될껄요?
    최상류층은 아예 자기들끼리 저런식으로 파티를 하지는 않을 것 같군요. 그저 진짜 귀족파티에 한둘씩 참석해서 우러름을 받고 말 것 같은데요. 오히려 최상류층은 파티보다는 가족모임 등을 가볍게 하면서 인맥을 다질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2.03.16 13:06
    No. 9

    최상류층은 저런 데 안 갑니다.(...)

    주최자라는 이대 여성 일행이나 그와 비슷한 부류만 모일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3.16 13:12
    No. 10

    딱히 저런 모임을 가지는 것은 젊은 층 중에서도 노는 것을 좋아하는 부류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겠지요.
    와이프 집안이 경제적인 여유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형님되시는 분은 상류층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는 합니다.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유명한 연예인들과 사장 아들, 딸내미들이죠. 그런데 대부분 저런 1%파티 같은 것은 안 합니다. 물론 사교모임들은 합니다.
    저런 파티는 보통......, 졸부집 자제들이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형님댁에서 몇 번 유명인들과 동석한 적이 있는데 좀 부담스럽더군요......, 하긴 형님과의 술자리만 해도 제 스타일이 아니니......,

    그냥 자기에게 맞는 삶이 있는 것 같습니다.ㅠ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3.16 13:19
    No. 11

    상위 1퍼센트가 왜 저런곳에 가 ㅋㅋㅋ
    뭐 픽션에 나올만한 노는 도련님이라면 심심해서 놀러 갈지도 모르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16 13:45
    No. 12

    초효님//

    워 펄벅의 대지였군요.

    어릴때 정말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소설인데.

    전 그냥 토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대지였군요.

    마지막에 주인공이 다 늙어서 열몇살짜리 영계후처 들이고....

    부럽부럽 했었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묵군
    작성일
    12.03.16 13:53
    No. 13

    뜬금없이 이대는 왜 껴있나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3.16 14:56
    No. 14

    진짜 1%는 안갈 것 같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2.03.16 16:43
    No. 15

    0.1% ,0.01%도 아니고 1%라면...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그수준만되도 1%인것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3.16 17:17
    No. 16

    1% 센트가 엄청 높아보여도 50만명입니다. 학교 일진이 더 퍼센티지로 보면 높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3.16 18:50
    No. 17

    헐.. 계산하니 맞는 말 같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2.03.16 19:52
    No. 18

    이대생이 파티 기획하고 배부했으니깐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3.16 23:46
    No. 19

    아 그러네요. 1%해서 엄청 적은건줄 알았더니.. ㅎㅎ
    라고 할 줄 알았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돈 걱정 안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12%정도랍니다. 그 외에 사람들은 잘 살고는 있지만 돈 걱정을 해야 하는 사람의 숫자가 약 20%정도이고, 돈 걱정하면서 보통은 사는 사람이 15%정도, 18%의 사람은 정말 걱정할 돈도 없고 살기도 어려운 최빈층 삶이고 나머지 35%정도는 보통으로 살려고 하면 빚으로 사는것이고 돈 걱정도 해야하고 돈 벌기도 힘들고 보통보다 낮은 수준으로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보통이라고 함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수준입니다. 집 가지고 있고, 차 가지고 있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외식도 해주고,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여행도 가주고, 일년에 두세차례는 외국 여행도 해주고, 간단한 형태의 취미생활도 평상시 즐기는 수준... 그것이 보통의 수준이라네요.
    뭐 통계란 것은 허점이 많으니 이게 사실 전 잘 다가오지는 않는데, 이렇게 보면, 현재 제 기준에서 보는 우리나라에서 잘 사는 사람의 비율이 47%는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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