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걸 악마의 게임이라 불르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일명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3대 게임은 fm, 문명, 히마메입니다.
이것들의 특징을 아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턴제입니다!!! 원래 턴제게임자체가 중독성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턴 넘어가는건 제가 하는 시간이 아니거든요.;;상대가 알아서 움직이는 동안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래서 겨우 내턴 되서 턴넘어가는동안 생각했던일들 열심히 하다보면 또 능력의 제한으로 턴을 넘겨야 됩니다. 다시 턴이 돌아오면 이런!! 새로운 것들이 생겨버렸습니다....이런 과정을 몇번 하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런 턴제의 특성에 적절한 게임성만 덧붙인다면 악마의 게임이 될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지 시리즈도 악마의 게임에 비등한 위엄(?)을 보입니다.
디아3.. 개인적으로 여행다니다가 부산에 갔는데 마침 지스타하는 기간이어서 해볼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의 버젼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당시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스타1에서 스타2 넘어갈때 그래픽이 바뀌고 인터페이스가 바뀌고 뭔가 여러가지가 변했다고 했지만 딱히...... 디아3도 딱 그느낌이었어요.뭔가 몇했다고 하는데 글쎄... 하던 느낌.
사실 전 디아3보다 삼국지12가 더 기대됩니다. 정사를 반영한다던 그 코에이의 마음가짐에 따라 조운의 무력은 80대로 낮춘다는 소리도 있어서. 이래저래 재미있을것 같거든요..
근데 웃긴건 이러면서도 디아3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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