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이 되었을 때입니다. 꿈을 하나 꿨는데, 그 내용이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무슨 내용인가 하니, 아버지가 베란다에서 저를 거꾸로 들고 밖으로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었죠...거꾸로 메달린체 5-6층 아래를 보면서 울고있었습니다.
어머니께 물어보니 그게 아버지가 한게아니고, 할아버지께서 하신거랍니다.
본래 성격이 좀 급했던 할아버지였고, 스스로 시끄러운걸 싫어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2-3살때였으니, 집에서 조금 시끄럽게 놀았던 모양입니다.
어머니께서 제가 그게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하셨죠..ㅋ
저도 놀랬습니다. 그 어릴적 일이 꿈으로 떠오르다니...
이래서 애들은 소중히, 잘! 교육시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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