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게 클리어하고 나니까 인피니티 시리즈가 생각나서 해봤습니다.
옛날 옛적(...)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접었다가 다시 안잡았던 게임인데 이거 올클하니까.... 슈타게가 이놈 영향을 엄청나게 받았다는게 느껴지네요.
슈타게 쪽이 알기쉬운 복선과 멋진 연출로 재미를 주었다면 이쪽은 숨기고 또 숨겨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엄청난 반전으로 재미를 줍니다.
슈타게가 블록버스터라면 ever17은 추리소설이랄까....
하여튼 굉장히 재밌네요. 과거의 저에게 그동안 뭐하고 이걸 안했냐고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후, 한동안 이거 때문에 또 허우적대겠군요. 아니 이런 역량이 있으면서 지금은 왜 삽퍼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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