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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
11.12.31 20:51
조회
653

예전에는 정말 재미있게 봤던 작품인데 몇년이 지난 오늘 다시 보니 정말 재미없고 심지어는 수준 떨어진다.... 라고 생각이든 적 없으신가요?

예전에는 이게 왜 재미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 적 없으신가요?

저는 요즘 정말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도무지 읽을 책과 작품이 없어요.

신간을 읽어서 '오 재밌다'해서 작가 이름을 보면 유명한 작가님이 쓴 작품이더군요.

장르시장의 질적 하향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지만 도저히 회생의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또 요즘 현대물이 유행인데 정말 아무나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개나 소가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작품에는 인물간의 대화 중에 ㅋㅋ나 ㅎㅎ가 들어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이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어쨋든 문피즌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Comment ' 8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1.12.31 21:07
    No. 1

    이드가 그랬죠. 정령왕의 딸도 그랬네요.

    예전에는 완전 재미있게 침대에 누워서 읽었는데...

    몇 년 지나서 다시 봐보니.... 어라??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일
    11.12.31 21:09
    No. 2

    바보는탁월님//과연 원인이 뭘까요?ㅁㅅㅁ 참고로 저는 아이리스가 그 케이스입니다. 예전에는 좋아했는데 이제는... ㅈㅇ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2 무저울
    작성일
    11.12.31 21:12
    No. 3

    아 이드... 공감간다...
    그 때는 참 재밌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상잠
    작성일
    11.12.31 21:29
    No. 4

    여러모로 독서광이신모양이지만, 딱히 드릴 말씀은, 그래서인가 학창시절 저 또한 지난 간 학년 작년 책은 쳐다도 않 보았습니다. 깨끗하기야 새 책이나, 헌 책이나 그랬지만 말입니다. 물 간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심리는 아마도 제가 남성이라고 해서 더 심했다고는 생각들지는 않았다고 생각은 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太極
    작성일
    11.12.31 21:51
    No. 5

    황제의검......어릴떄는 그렇게 재밌게나 봤는데 요새 보면 그닥.....
    반대의 경우는 많이 있었네요. 예전에는 그냥 "...재밌네" 요새보면 "이게 이런 훌륭한 작품이었다니 ㅠㅠ" 정도?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2.31 22:05
    No. 6

    나이가 드시니까 눈이 달라지시는거죠...
    그런데 전 성장 안했나봅니다. 10년전에 하던 메이플이 아직도 재밌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1.12.31 22:08
    No. 7

    저는 이거 재미없네ㅋㅋ 하고 본것에서 요즘 재미를 발견하고 있죠. 제 머릿속의 80퍼센트가 문학으로 가득차서 요즘 글읽고쓰는 생각만 하고 삽니다. 하루종일 글만 쓰고 읽으면 좋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1.01 10:28
    No. 8

    많은 작품이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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