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 시장의 규모축소에 대한 암담한 예감.

80년대에는 말할 것도 없고 90년대 초기에도 지금보다 두배수준은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대여점이 1500개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하는데

급격히 힘들어지는 시국이 언제쯤일지 모르겠습니다

[검은수첩]

동네에 6~7곳 있었는데 이제 1곳 남았는데 솔직히 빌리는 입장에서는 1곳이라도 불편하지는 않네요...

[itriplee]

우리나라에 읍면동이 3400개 정도고, 동이 2000개 정도니까,
시골엔 아예 대여점이 없고, 동에 하나 있는 듯. 더 이상은
줄어들것 같지 않네요.

[[탈퇴계정]]

예전에 그렇게 많았던 동네 오락실들도 전부 사라졌습니다. 시대의 흐름이란 건 막을 수가 없지요...

[대해적]

동네 오락실은 많이 사라졌지만, 대규모 오락실은 여전히 성행 중입니다.

[헤로도토스]

1500개 선도 이미 꽤 오래전에 깨지지 않았을까요.. 솔직히 특별히 인구밀집도가 높거나 유인률이 높아서 장사잘되는 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사라졌다고 봐야할거같습니다.

[명마]

저희 동네엔 아직 두 개가 남았다는......

[[탈퇴계정]]

전업작가하려면 한달에 2~3권씩 써내야 할 텐데... 신간안내란을 보시면 알겠지만 반이상이 조기종결입니다.

[적안왕]

그렇지만 대여점 시장 규모를 넘지 못하면 전업작가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힘들겠죠.

[[탈퇴계정]]

이미 힘든 시기입니다. 다만, 앞으로 '더' 힘들어 지는 것이죠.

[[탈퇴계정]]

더불어 대여점도 '시장의 모든 장르 소설'을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대여점이 1500개라고 해도 1500부가 모두 팔린다는 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