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위해 열심히 음식 준비를 하다가...
어느정도 만들고 나니, 음식물찌꺼기가 많이 나와 한꺼번에 버리기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와... 한 10cm는 되는 듯한 느낌?
빌라라고 하지만 여러 동에서 맨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발자국도 없는 상태였네요...
눈 오니까 울집 앞으로 밥먹으러 오는 고양이 발자국도 없네요.
막상 보니 내일 아침일찍 나가야 하는데, 오후엔 친구도 올텐데...
눈을 안치우면 내가 고생하기도 싶고, 친구가 고생할꺼 같기도해서 빗자루를 들고 다시 나갔네요...
열심히 눈을 쓰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한사람이 다닐 만큼 길을 텄네요...
이젠 제법 그친거 같은데... 낼 아침까지는 덜 내렸으며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인천이신분들... 넘어지지 않게 솔선수범으로 눈을 치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비록 내 집앞이라도~ㅋ)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즐거운 한해 마무리 하세요^^
Feliz navi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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