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면에 큽...초면에 이런 소리부터 해서 죄송합니다.
배덕의방주님이 여기에도 활동하신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셨거든요.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제가 그 사건의 피해자분과 가해자분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같이 쳇하고 카톡하고 전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제가 방주님을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이번 사건은 사건인만큼 정말 끔찍합니다. 저에게도 가끔씩 그런 농담 하셨었거든요. 저 이 소식 듣고 얼마나 놀랬는 지 바로 자주 모이던 쳇방에 들어가보니까 평소에는 막 수다떨고 조용하질 않던 쳇방이 오늘따라 조용하더군요. 자게를 들어가서 게시글을 들춰보니까 정말... 솔직히 20대 초반 여성이 어떻게 건장한 성인남성을 이깁니까? 진짜 이길 수 있다면 그건 정말 소설 속의 이야기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방주님이 카톡으로 자주 저한테 셀카 보내달라고 하셨었는데 안보내서 다행이에요^q^.. 지금 전 안 보낸걸 지상최대의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pps. 제가 이제까지 방주님에게 사용한 추천과 코멘트가 아까울 지경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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