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피부는 새하얗고, 몸매는 날씬 했습니다.
힘들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나의 옆에 있어 주었죠.
자신의 몸을 태워가며 나의 슬픔을 잊게 해준 그녀
십여년 이상 내옆에 붙어 있던 그녀.
그녀가 없는 지금,
길을 걸을 때, 혼자 있을 때, 술 마실 때
너무 힘이 듭니다.
가슴이 찌릿찌릿, 기침이 콜록콜록
머리는 헤롱헤롱, 다리는 후들후들
하지만 이젠 잊어야 합니다.
그녀는 자기를 너무 사랑한 삼촌, 이모부를 하늘나라로 대려 갔습니다.
그녀를 잊기위해 연말 술 약속 다 취소 했습니다.
이젠 당신과 영원히 이별 할 것을 선언 합니다.
그녀는 레종블루.
하루 지났는데 담배가 너무 피고 싶네요ㅠ.ㅠ
그래도 아직 참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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