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과는 왜 냄새 안 나요?
투골조는 경지가 높아질수록 냄새가 진해져서 조마는 일린가 십 린가 밖에서도 냄새가 났다면서요.
천검가주 말대로 투골조가 진짜 무공이라 검련제일가의 무공이나 천유비비검처럼 고절한 무공은 익히는 사람에 따라 천지차이를 보이니까 둘이 익힌 게 달라져서 류과꺼는 냄새는 안 나지만 투골조. 뭐 이런 건가요? 천검가주의 검무가 류명의 쾌검보다 대단하듯이 냄새나는 당우의 정통 투골조가 류과의 투골조보다 좋다는 그런 의미도 포함되서?
아니면 치검령이 천유비비검이면 투골조는 껌임. 했던 것처럼 투골조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얼마 안 돼서 포태를 넘어선 이후가 어떤지 글중에 설명이 안 된 것 뿐인가요? 결투의 향방을 가른 제1원인은 글 설명대로 당우 호신갑이고? 그렇다기엔 류과는 포태 자체를 몰랐으니 말이 안 되고.
류명은 왜 말이 바뀌죠?
8권 보면 류명이 당우한테 투골조 어떻게 배웠는지 자기도 모른다면서 정신 차리니까 애들도 죽어있고 내공도 늘고 구결도 머릿속에 외워져 있고 그랬다는데. 처음에 치검령이 물어봤을 때는 상인이 여러 가지 감언이설로 꼬여서 그랬다고 그랬잖아요.
어릴 때 그 상태에서 거짓말했다고 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나중에 당우한테 말했을 때는 당우가 전체를 펼친상태였으니까 구라일리가 없고.
검광자의 얼굴페티시와 검도자
식인한 얼굴이 아니니까 급실망!! 산음초의가 "먹는 건 아닐 거야"라고 했는데 근데 뒤에 가면 부작용 없는 마성초 먹인 거라고 나오잖아요. 사실 마성초의 부작용은 부스럼처럼 얼굴에 무슨 이상이 생기는 거였지만 어차피 만정 마인들은 먹잇감 얼굴에 난 부스럼 따위는 신경 안 쓰고 맛나게 먹었기에 아무도 몰랐다. 뭐 그런건가요?
그리고 검도자가 따라다닌 게 식인을 하나 안하나 보고 있었던 거라면서요. 근데 얼굴 보고 모르나요? 검광자가 검도자가 알면서 말 안했다는 식으로 얘기 했잖아요. 그럼 검도자도 얼굴보고 알아야 했던 거 같은데. 검광자를 어떻게든 쳐내야 하긴하니까 엿먹이려고 일부러 오래오래 쫒아다닌건가요?? 이 부분도 잘 모르겠구요.
+당우 아빠와 천검가주 이야기 좀 많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사구작서 이야기도 당우 발자취 따라가면서 하나하나 풀어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쉬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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