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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4 망월비곡
작성
21.03.15 23:34
조회
260

저는 2000년 중반 어떤 소설을 청어람 출판사에서 출판했었던 한때 글쟁이 지망생이었습니다. 그때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접었었지만요.

이곳저곳 알아보다 궁금함을 도무지 풀 수가 없어 수년 동안 애용한 문피아에서 자문을 구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 2000년대 종이책으로 일정 부수 출판과 함께 고료를 지급받고 출판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넷 상에 제 예전 책들이 전자북이 되어 여전히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 어떠한 동의를 한 적이 없는 제 창작물이 전자북으로 팔리고 있으며, 이 책이 판매되면서 발생하는 인세 또한 저는 구경한 번 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래 전 완결된 제 창작물이지만 출판사에서 여전히 제 글을 가지고 2차 이득을 취하는 것 같아 불쾌한 상황입니다.

몇년 전 국세청에서 청어람 이름으로 발생한 과세가 날아온 적이 있어 출판사에 문의한 적이 있었는데 착오인 것 같다고 자기들이 처리하겠다고 한 적도 있었구요.

제 권리를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조언을 구합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24 십오기
    작성일
    21.03.15 23:55
    No. 1

    먼저 계약서를 확보하시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만약 계약서가 없다면 당시 관행으로 매절 계약을 했다는 주장을 깨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확실히 하고 싶다면 변호사를 선임하시는 것이 가장 빨라 보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망월비곡
    작성일
    21.03.17 07:34
    No. 2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호질
    작성일
    21.03.15 23:57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94 망월비곡
    작성일
    21.03.17 07:33
    No. 4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씀대로 컨텍 후 잘 되지 않으면 변호사 선임할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야웅이
    작성일
    21.03.16 10:06
    No. 5

    제 경우를 애기하면 2010년 즈음인가 영상 출판에서 전 6권으로 출판했습니다~

    그후로도 매 번 분기마다 저작권료로 3~5만원 정도 년으로 하면 12~15만원 안팎으로 제 계좌로 꼬박 꼬박 들어옵니다~~

    해가 지날수록 입금 액수도 줄어들고 출간시 출판사와 미팅 이후 단 한 차례도 연락이 없음에도 진행되더군요~~~
    참조하세요~~~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4 망월비곡
    작성일
    21.03.17 07:32
    No. 6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우
    작성일
    21.03.16 12:04
    No. 7

    계약서를 확인해보셨는지요? 계약 기간 만료 후 작가가 먼저 종료하겠다고 말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정해진 기한(2년)씩 연장될 겁니다. 그런데 연장된 기간 동안의 매출 고료가 들어오지 않은 건 문제네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4 망월비곡
    작성일
    21.03.17 07:32
    No. 8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사마택
    작성일
    21.03.17 14:23
    No. 9

    나쁜놈들이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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